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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직장은 다녀야지 - 25년차 직장인의 솔직한 고백
임해순 지음 / 키효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학교 행정실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잘 처리하기 위해 부리나케 움직이시며,
평온하고 조용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매일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시는~
그동안 몰랐던 학교의 뒷이야기들과
25년간 직장생활을 하신
워킹맘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자연재해로 학교가 정전이 된 이야기
둘째 출산 후 사표까지 결심한 이야기
승진을 위해 6년간 노량진 학원을 다닌 이야기
학교 교문 앞 배수로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신 학교 선생님의
치료비 지원 승인을 처리한 이야기 등
학교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시는
작가님의 소원은
금요일 퇴근길
학교를 잘 접어서 주머니 속에 넣었다가
주말이 지난 뒤
월요일에 출근해서 다시 학교를
안전하게 펼치는 것이라 합니다.
직장생활 25년 차...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더 자신을 돌아보고자~!!
남은 직장생활을 슬기롭게 보내면서
더 멋진 인생을 준비해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