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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보이지 않는 곳을 들여다보았더니 - 관찰하는 자연과학 ㅣ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데즈카 아케미 지음, 김지연 옮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책속물고기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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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처럼 우리 눈에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꼭 알아야 할 지구 속의 야기를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그린 책이다. 나무, 들판, 땅 속, 바다, 남극, 구름, 달 까지 그 속을 들여다 보며 과학적 용어를 소개하고 간단하게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귀여운 그림과 설명으로 쉽게 과학에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로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6~7세 남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듯 ^^ 책의 감수를 서울과학교사모임에서 했다는 것도 이를 입증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이라는 시리즈 제목에 맞게 이 책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지구의 보이지 않는 많은 곳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과학적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를 원하는 이라면 꼭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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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4
안드레 로드리게스 외 지음,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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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를 읽고 머리를 한 대 퉁~ 하고 맞은 기분이었다. 그림책으로 선거를 설명해봐야 얼마나 하겠어? 라는 나의 의문과 달리 이 책에는 선거의 4원칙(보통선거, 비밀선거, 평등선거, 직접선거)뿐 아니라 선거가 필요한 이유, 선거의 진행과정(후보자 등록, 선거유세, 후보자 토론, 청렴 선거 등)까지 자세하게 그리고 쉽게 아이들의 눈 높이로 재미있게 그려냈다. '특히 상대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트리고(이건 불법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빵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곧 치러질 총선에서 얼마나 많은 거짓정보와 상대 비방이 난무할지 눈에 그려졌기 때문이려나... 여튼 사자, 원숭이, 뱀 나무늘보 네 후보들의 공략을 보며 누가 당선 될까? 궁금해 하기도 하며 내가 생각하는 후보가 되었음 하는 마음도 가져보았다. (그림책에 긴장감을 느끼다니ㅋ) 그리고 마지막 당선 후보의 연설에서는 큰 울림도 느낄 수 있었다. 그 연설 처럼 우리도 항상 차분하게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나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 마지막으로 책 마지막에 선거용어를 설명해준 것도 너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선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또 어떤 후보를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서까지 생각해볼 수 있게하는 그림책이다. 독후활동으로 선거 포스터를 한 번 만들어보아도 참 재미있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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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나라 고양이 국회 ㅣ 작은 곰자리 44
알리스 메리쿠르 지음, 마산진 그림, 이세진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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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4.15 국회위원 선거가 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와 함께 선거 이야기도 나눌 겸 선택했다. 하지만 이 책은 꼭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책이 아닌가 한다.

생쥐나라의 모습이 꼭 우리가 살던 세상의 모습과 너무너무 흡사햐여 책을 읽는 내내 놀랐다. 지금의 정치인들이 검은 고양이, 하얀 고양이, 얼룩 고앙야이와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마지막  용기 있는 생쥐의 모습에서 지난 광장에서의 우리 국민들의 모습도 떠올려보았고 희망도 보았다. 책을 다 읽은 후 아이는 "엄마, 선거는 꼭 해야겠어. 그리고 생쥐들이 생쥐 대통령 뽑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선거가 필요한 이유, 어떤 투표를 해야 하는지 그 어떠한 정치 서적보다 더 쉽고 직관적으로 와 닿게 해주는 책이었다. 15일 아이와 마스크 쓰고 고양이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를 하러 가야겠다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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