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나라 고양이 국회 ㅣ 작은 곰자리 44
알리스 메리쿠르 지음, 마산진 그림, 이세진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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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4.15 국회위원 선거가 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와 함께 선거 이야기도 나눌 겸 선택했다. 하지만 이 책은 꼭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책이 아닌가 한다.

생쥐나라의 모습이 꼭 우리가 살던 세상의 모습과 너무너무 흡사햐여 책을 읽는 내내 놀랐다. 지금의 정치인들이 검은 고양이, 하얀 고양이, 얼룩 고앙야이와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마지막  용기 있는 생쥐의 모습에서 지난 광장에서의 우리 국민들의 모습도 떠올려보았고 희망도 보았다. 책을 다 읽은 후 아이는 "엄마, 선거는 꼭 해야겠어. 그리고 생쥐들이 생쥐 대통령 뽑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선거가 필요한 이유, 어떤 투표를 해야 하는지 그 어떠한 정치 서적보다 더 쉽고 직관적으로 와 닿게 해주는 책이었다. 15일 아이와 마스크 쓰고 고양이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를 하러 가야겠다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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