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인 "물레방앗간애서 마님은"애서 이어 드디어 완결났어요. 시동생이 과부가된 형수를 노리개로 농락하는건 아닐까 내심 맘졸였는데 아니였어요.시집온 형수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꺄~~넘 좋네요.시동생의 계략으로 떳떳한(?) 해피엔딩을 맞아요.후에 아기낳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외전이 나오길 기대할께요.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여주를 자기목적에 맞게 이용하고그뒤 여주가 떠나고나서부터 진심을깨닫는 후회남의 흔한 설정인데요.남주가 어떻게 후회하고 구르고 여주를 되돌리냐를 풀어가는 방식에서 재미가 나는데제가 생각했던식의 후회와 구르기가 아니었어요.여주를 위해 자기가 구르는 형상이 될수는 없었나 싶었어요.전 남주가 불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