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담 작가님의 BL특강도 재밌게 읽어서 달토끼 이벤트로 구입.역시 구입하길 잘했어요. 악마와 구마사제라니요!! 악마가 공이고 사제가 수!! 대박 넘나 두근거리는 조합이 아닐수가 없어요.본편이 좀더 스토리가 있고 외전은 기본에 충실한 뽕빨물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켄 작가님이라 도장깨기중이에요.일진이였던 공에게 초딩시절 도움을 받았던 수고등학생이되어 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만나 공과수.꾸금이 아니기도 하고 공이 교사이기도하고 일진시절을 창피하게 생각할정도로 정신을 차린 공이라 참 건전해요.그래서 두사람의 감정변화만으로도 풋풋하고 설레여서 간질간질한 느낌이여서 재밌었어요.요즘엔 타장르만 내시는데 이렇게 BL도 잘쓰시는데 타장르와 번갈아가며 작품내주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