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남이 정신못차리고 여주 놓쳤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매달리는 전형적인 후회남의 루트인데요...그것이 뭔가 결이 달라요. 남주의 마인드가 뚝딱 로봇인가 감정을 못느끼는 인간이 아닌 존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