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로 먼저 읽게되었고 단행본 출간 기다리고 있었어요. 드디어 단행본으로 다시 보게됐네요.전형적인 선결혼후연애물 정략결혼물 이에요. 흔한 클리셰지만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관건이죠.남여주 모두 선하고 매력있고 능력있어서 좋아요. 정략결혼이지만 남주가 냉정하고 차갑고 오만하거나하지않고 매너있고 일단 사람자체가 선해요. 여주도 능력있고 속으로 끙끙앓거나하는 답답스럽지도않고 똑부러지고 야물딱지고요, 선한건 당연하고요.꾸금이 아니였던게 단점일 만큼 재밌어요. 자극적이고 피폐하지도 않고 무난하고 재밌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