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영화도 있고 소개글도 시대를 가늠할수있는 내용은 없어서 자연스레 현대물인줄 알았는데 중세시대 비슷한 시대로 차원이동물이였어요.흔히 주인공버프로 말도 통하고 위기도 착착 해결해내고 그러는데 여기 여주는 그런 호강스러운 버프따윈없어서 말도 통하지 않죠.언어도 가치관도 기본상식도 다 다르기에 통역이 필요하기에 그래서 제목이 이렇게 지어진것같아요.첫눈에 불꽃 파바박 튀는 사랑이 아니라 서서히 호감이 생기고 서사가 쌓이는 사랑이 잔잔하지만 스며들어 좋아요.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작도 있다고 하니 그것도 읽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