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가량의 프랑스 여행생활에서 우연히 아이돌 남주를 도와주게 되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에요.소재는 참좋은데 제 개인적인 감상은 많이 아쉬웠어요. 일단남주의 말투가 존대를 하는데 전혀 일상에서 하지않을 " ~습니다 "로 끝나는데회사에서 회의하지 않는 이상 습니다 합니다 하지않을텐데 대화체가 참 거슬리더라고요.그리고 여주에게 도움받자마자 몇시간밖에 안지났는데 ˝ 이건 사랑이야˝라니...? 물론 도움받기전에 여주가 본인이 운동하는모습을 훔쳐보고 있었다는걸 알고있었다곤 하지만그게 사랑이 빠지는 계기가 되기엔 개연성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