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소개글에 "직장은 곧 생계를 의미하며 그러기에 전력을 다해 일하는 여자. 연애는 언감생심. 생계형 반강제 비혼주의" 여기에 꽂혀서 읽기시작했어요.소설내용과 현실은 조금 다르지만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주인공 설정이 꽤 맘에 들었어요.남여주 각자 상처가있고 서로에게 위안받고 사랑하는 모습에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였어요.남주도 멋있고 여주도 씩씩해서 보면 흐뭇한 마음으로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