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의 선택 - 세상의 모든 성공학자가 말하는 15개의 성공씨앗
카라니 N. 라오 지음, 황옥순 옮김 / 생각의날개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는 세상의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성공학서를 탐독한 독서광이다.
그러한 풍부한 독서경험을 통해 많은 성공학자와 성공한사람들이 주장하는 성공의 법칙에는 일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가 발견한 성공씨앗은 총 15가지로 ‘가능성, 목표l, 긍정성, 열망, 준비, 시간, 효율성, 건강, 과감성, 학습, 자기단련, 실행력, 끈기, 기도, 올바른 가치관’이다. 

위의 15가지의 성공항목 중에서 나에게 꼭 중요한 성공의 씨앗을 뽑는다면 가능성, 목표, 긍정성 이다.
왜냐하면 나의 생각으로는 위의 3가지 항목이 선행 또는 결정되어야 나머지는 뒤이어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이 3가지가 전제 조건이라는 의미이고 중요도를 생각한다면 앞의 3가지가 전체 100%중 50%이상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가능성, 목표, 긍정성은 인생의 방향이고 나머지 항목들은 그 방향에 따라 나아 갈수 있는 추진력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방향이 잘 못 되면 아무리 추진력이 있더라도 결국에는 잘 못된 결과를 나을 수 밖에 없다. 

'세상의 모든 성공학자가 말하는 15개의 성공씨앗'
"더이상의 성공학서는 없다. 이 책은 세상 모든 성공학의 결정판이다." 

위의 문구 그대로 이 책은 많은 성공학자들의 책들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성공의 필수요소들의 공통분모를 추려내어낸 책이라 할 수 있다. 말그대로 요약본이라는 것이다.   알짜배기들만 모아서 구성한 책이라는 의미이다. 비유하자면 돼지 수육을 먹을때 비계없이 살고기만 있는 경우라고 본다. 비계가 일부 있어야 수육도 더 맛이 나듯이 너무 알짜배기들만 모아서 그런지 밋밋했다.

이 책은 각각의 성공 씨앗마다 씨앗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우화를 겻들여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기계발서들이 그렇듯 읽는 독자가 실천하지 않고서는 책을 읽어도 의미가 없다.
하지만 정말 독자들이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만들 동기부여의 기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 책의 짧은 책의 내용구성(187page)으로 많은 것을 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본다.
나름 생각을 한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예화나 전문가들의 조언들이 더 추가가 되어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예화는 알맹이만 바꾸어 2번이나 쓰이기도 했다.
내가 잘못 보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뒤돌아가서 다시 읽었지만 성공의 씨앗(2 단어)만 제외하고 똑같은 예화였다.
그런 점에서 좀더 다양한 예화나 롤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