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경의 크리스천을 위한 행복 코칭
서우경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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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우경
출판: 자유로운 상상

 저자의 목적 자체가 크리스챤을 위한 행복코칭이다 보니 실제 기독교인이 삶에서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먼저 나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고 그리고 피코치들에게 동일한 방향으로 코칭을 하라고 조언한다. 실제 코칭의 여러기술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고 전문적 지식으로 습득을 하지 못하였지만 실제 생활에서 실행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 느꼈다. 단지 코칭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알고 있고 그것을 단계적으로 방향성 있게 활용을 하지 못하였을 뿐이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잘못적용하고 있는 부분도 많은 것이 많았다. 보통 코칭이라고 한다면 말로서 사람들의 행동이나 마음을 바르게 이해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코칭은 경청에서 부터 시작된다. 피코치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비로서 코칭이 가능해진다. 때로는 피코치의 말을 듣는 것만 하여도 설득이 되기도 한다. 어떤 책에는 설득의 법칙이 7:3으로 내가 말하는 것은 3만 하고 상대방이 7을 말하게 하라는 것이다. 단지 중간 중간 적절한 질문으로 상대방을 유도하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열린 질문/ 긍정의 질문/ 발견의 질문을 하라고 권한다.  

  저자의 설명 중에 참 공감가는 내용은 [감사]의 주제중 언급된 메타모델이라는 것인데, 사람들이 언어를 사용할때 사실정보와는 다르게 삭제, 왜곡, 일반화의 틀을 통해 정보나 사태를 인식한다는 것인데,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도 여러사람들이 자기의 경험이나 생각에 비추어 받아들이기 때문에 저마다 받아들이는 정보는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한 사람그림을 보여주고 인물의 특성을 그려보게 했을때 누구는 점을 그린다거나 장신구를 추가하거나 주름살을 그린다는지 등으로 동일하게 그려놓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자기 식 대로 해석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경험은 나도 많이 겪어 본적이 있고 누구나가 겪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메타 모델 도전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확히 표현하지 못한 것을(삭제된 정보)를 구체적으로 물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자면 " 나는 두려워요"라고 한다면 " 무엇이 두려운가요"라는 식의 구체적으로 물어서 코칭자가 피코치가 얘기하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여러가지 많은 주제를 가지고 저자가 설명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술일 뿐이며 궁극적인 목표와 방향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회복이 되어야하는 것이며 각각의 주제마다 해당 내용으로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주제별로 코칭의 기술과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면서 실제 코칭을 하는 사람이 쉽게 문제를 받아들이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각각의 주제에 맞는 성경구절로 끝맺음을 하고 있어 말씀기준으로 각 주제를 바라볼 수 있어 실제 크리스챤의 목표와 방향을 성경중심으로 전하고 있어 좋은 점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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