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석 출판: 비전과 리더쉽 "열등감 때문에 힘들어 한 적은 없는가?" 열등감은 자기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동일한 조건에서의 관점의 차이가 열등감, 자신감으로 변할 수 있다. 열등감은 자신의 외모 또는 자란 환경, 집안, 과거의 특정 경험들에 의해 생길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상황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열등감으로 또는 자신감으로 변할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가 상담치료 했던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서 '나의 상황은 이래서 안돼, 부끄러워, 숨겨야 돼'라고 말하는데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자존감의 상처를 어려서부터 경험하고 그때의 작은 자아가 남게되어 성인이 되서도 내면의 작은 자아로 부터 영향을 받아 열등감에 빠진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상황을 인정하고 내면의 작은 자아와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누구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지만 진짜 나를 만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며 자기 존체 자체를 사랑해야만 한다고 조언한다. 나도 실은 최근에 열등감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한적이 있다. 회사에서 나보나 입사가 늦은 후배가 나보다 연봉을 더 많이 받고 다른 직장으로 옮긴 이유에서다. 옮기면서 팀장으로 승진도 하였다. 그 후배를 볼 때마다 열등감에 사로 잡힌 나를 발견할 수가 있었다. 그렇다고 그 후배를 미워하지는 않는데, 이런 나자신이 한심할 뿐이었다. 이번에 이 책을 읽게된 계기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된것 같다. 나도 어린 시절 부모로 부터 떨어져서 4살때 까지 할아버지/할머니 손에 자랐다. 당시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부모님은 누나와 나를 함께 키울 여력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시절의 상황이 나의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속의 내면에서 작은 자아가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고 나의 내면의 자아는 어떤 상처를 받고 성인이 된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자존감은 자녀에게 되물림된다고 한다. 낮은 자존감의 부모은 자녀들이 그러지 않기 위해 간섭하며 과잉보호를 하게 되고 그에 따라 자녀들도 부모의 높은 요구치 때문에 낮은 자존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애기가 태어 났을때 어떠한 조건에서 이 아이를 사랑하고 즐거워한것이 아니므로 아이가 자라면서도 마찬가지로 존재자체로 사랑받기에 합당한 존재로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9개월의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아주 좋은 충고이자 앞으로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되지만 우리 아이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옆에서 잘 지켜 봐주고 응원을 아낌없이 하리라 다짐도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일생은 공사중이라 한다, 완성된 집이 아닌 만들어져 가는 과정에서 많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그 때 마다 완전한 건물과의 비교가 아니라 더 좋은 방향으로 지어져 갈수 있게 자존감을 키워나가야 되지 않나 생각이든다. 본문중애서 그렇다. 인간은 누구나 '공사 중'이다. 그리고 죽을 날이 언제 일지 모르지만 죽는 그 순간은 공사 중이던 일을 놓고 가는 순간이다. - 중 략 - 우리가 하던 일은 미완성인 채로 남겨질 것이지만 그것이 인생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매일매일 일상을 살 뿐이다. (p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