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민석, 이효정 출판:위즈덤 하우스 '회사가 뽑을 수 밖에 없는 취업의 고수'라는 것은 요즘 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누구라도 부러워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누구라도 자기가 원하는 회사에 떡하니 취업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고 그러기 위해서 지금 이시간에도 자기의 시간을 받쳐서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러한 고수로서 소위 말하는 SKY에 재학 중인, 뭔가 차별성이 느껴지는 그런 인재들이 아니라 Non-SKY 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성공기들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도 희망의 메세지들을 전달하고자 한다. 과연 바로 우리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수 있는 이웃을 모델로 하여 나도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주려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10명에 대한 취업 성공기를 체험담 형식으로 담고 있다. 각자 원하는 바/지원 분야가 틀리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열정과 자신감'이다. 열정이 있더라도 자신감이 없어서는 안되고 반대로 자신감이 있지만 일에대한 열정이 없는 경우는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다들 Non-SKY지만 학벌을 이겨낼만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열정을 가지고 취업에 도전을 했고 성공을 하였다. 또 다른 한가지는 각자 집중하였다는 것이다. 내가 가야할 분야를 일찍 찾은 사람도 있지만 나중에서야 찾은사람도 있다. 하지만 모두 특정 한분야에 집중을 하여 그것을 이루어 내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오버랩을 시켜본다. 나에게는 정말 열정과 자신감이 있는가?? 한분야에 집중하고 있는가? 내가 가야할 방향이 이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솔직히 내가 입사할 때는 이정도의 노력을 하지 않아서 격세지감을 많이 느낀다. 물론 대기업에 지원한 것은 아니였지만 중견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부끄러울 정도로 나는 입사 준비를 하지 않았던걸로 기억이된다. 그리고 처음 면접 본 곳에서 바로 합격이 되어 버려서 얼떨떨 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현재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이 순간에 이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된다. 최근에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위해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라는 책을 구매하였다.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현재의 회사에서의 업무방향을 정하고, 이직을 하게 된다면 장점을 살리는 업종으로 알아보고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대학생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고,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초심을 다시 일깨워 주는 좋은 양서인것 같다.참고로 취업성공자들의 자기 소개서가 맨 뒤편에 배치되어 있고 이에 대한 작가의 평도 간략하게 되어 있어 자기 소개서 작성시에 실용적이지 싶다. 나도 자기 소개서를 업뎃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