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킹트리 -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는
이안 길버트 지음, 이소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 씽킹트리
저자: 이안 길버트
옮김: 조병학/이소영
출판사: 한국 경제 신문

 

서론
왜 생각의 나무를 키워야 하는가? 나의 머리속의 생강의 나무는 떡갈나무처럼 튼튼한 가지가 사방으로 뻗쳐있고 풍성한 잎을 펼치고 있는가? 아니면 메마른 가지만 앙상하게 뻗어 있는가??? 작가는 7가지의 방법으로 내머리 속의 생각의 나무를 키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1장 생강의 나무/ 2장 본질의 나무/3장 색깔의 나무

 현명해진다는 것은 생각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이라 한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에 물고 연결되어 확장되어서 생각의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현명해 지는 것이다.  단편적인 것만 사고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본질에 대해 왜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번 두번 되물어보고 답해본다면 얼마 되지 않아 사고의 깊이가 점점 깊어질 것이다. 사고의 깊이만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생각을 많이하게되고 그것에 따라 자기만의 색깔을 펼수 있으리라. 자기만의 색깔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고 포장해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만의 생강에 의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금껏 나의 성격이 여러모로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시행착오도 겪고 어려움도 사실 많았다. 어떻게 보면 나만의 색깔(사고방식) 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4장 자립의 나무

 작가는 생각의 자립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자립이라 함은 세계를 보는 관점을 확장하는 것이라 하는데, 내 나이 33세 성인이 되었다 하지만 심신(心身)의 자립을 이룰 정도로 아직은 미성숙하다라고 생각이 된다. 생각의 자립,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을 성숙함이 필요하다. " 내가 원하는 이상으로 잘 될수 없다." 책 속 큰 올빼미의 말처럼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이고? 내가 성공을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책임질 자세가 되어 있나?라는 질문을 많이 던져 본다. 최근 이직을 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다. 

5장 학습의 나무 

 독서를 통한 배움역시 상당히 나에게는 가치가 있다라는 것을 발견했다. 회사 팀장님의 권유로 읽었던 [스피드리딩] 이라는 원서를 빨리 읽는 방법론을 설명하는 책이 있었는데, 당시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에 대한 테스트를 웹사이트에서 제공을 하였다. 테스트결과로는 나는 시각형으로서 듣기로 공부하는 것보다 보는것으로 공부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되었다. 평소에 누군가가 나에게 얘기하면 직접 내가 들으면서 적었을때가 그냥 들었을 경우에 비해 더 잘 이해가 되는 부분에 대해 그때 인지할 수 있었다.  

 배움은 모든 곳에서 내가 조금만 집중하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조금만 겸손하다면 나보다 어린 학생들로 부터도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말했다. "배움을 청할 때는 가장 큰 적이 '부끄러움' 이란 사실을 알고 뻔뻔해지면(겸손해지면) 당신은 기대 이상의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장 대안의 나무

제에 대하여 하나의 답만 말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일수가 있다고 말한다. 정확하게 하나의 답으로 해결될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 더많은 문제들이 하나의 답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문제의 근본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모든 방면에서 찾기보다 단편적으로 생각하고 한 방향으로 몰아서 생각하면서 답을 도출했을때 그 문제는 완벽히 제거가 되지 않은체 재발할 수도 있다. 모든 가능성을
스터디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한 준비를 했을때 그 문제는 완벽히 제거가 될 것이다.

7장 직관의 나무

 최근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혼자서 어떻게 뒤집기를 배우고, 배밀이를 배웠을까?  어떻게 기고, 일어서려고 할까? 혹시 몸안의 생체 리듬이 저절로 이렇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라는 의문을 많이 가진다. 아이는 본능으로 이모든 것을 몸에 가지고 태어나는 것 같아. 책에서는 본능과 마찬가지로 직관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직관이라는 것은 여러 상황에서 많은 생각을 하였을 때 저절로 알아지는 것이라 한다. 생강의 사고를 넓히다 보면 저절로 깨달아 진다는 것인데, 가끔씩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서 이야기 하는 도중 서로의 업무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더라도 나름 잘 이해하는 것이 그런 부분이 아닌가 싶다.  

 

'생각을 생각하다.' 라는 의미가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이지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책을 점점 읽을 수록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수가 있었고 나의 단편적 사고 방식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아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깨달음이 중요하듯이 생각의 확장이라는 개념이 나에게 또 다른 배움으로 깨달음으로 다가 왔고 나의 씽킹트리를 점점 자라게 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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