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릴러 소설의 가장 큰 조건은 범인이나 반전을 쉽게 들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서 이 책은 진짜 잘 쓰여진 스릴러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책의 거의 마지막까지 와서야 혹시 이 사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는데 그마저도 정확한 반전은 끝끝내 맞히지 못 했다. 주인공인 앨리스는 레오라는 남자를 만나서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 런던의 고급 주택단지로 인사를 온다. 그런데 그 집이 유명했던 금발 여성 살인 사건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그 후로 그 집에서 이상한 일들을 겪으면서 아직 잡히지 않은 진범이 근처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그때부터 이 집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이웃들을 하나씩 의심하며 범인을 찾아가는데...🤔B.A.패리스 작가님의 소설은 주로 여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안정된 생활에 갑작스러운 균열이 생겼을 때 인물이 느끼는 혼란과 주변 인물들과의 미묘한 관계 변화들이 세밀하게 잘 나타나 있어서 재밌는 것 같다. 작가님의 다른 책인 비하인드도어 를 읽고 재밌어서 바로 다음 책을 이어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더 재미있었다.앞으로 작품이 나올 때마다 챙겨보게 될 믿고 보는 스릴러소설 작가님이 생긴 것 같은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