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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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데 그해 우리는 1회를 보고 푹 빠져서 정주행을 했다.

풋풋하고 순수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냥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빠져들었던 것 같다.

이번에 읽은 책도 그런 느낌이 드는 책이었는데 자신이 가진 난독증을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차단하고 지내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친구들 모르게 밴드 공연을 하며 지내는 아야네와 친구들 모르게 시를 쓰고 지방의 공무원이 되어 평범하고 조용하게 지내는 삶을 꿈꾸는 하루토.
이 두 사람이 우연한 기회에 친해지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인데 이번에 챙겨본 드라마의 느낌과 이어져서 이 책도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언젠가부터 일본 소설을 잘 읽지 않게 되었는데 담백한듯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코끝 찡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흐름이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요즘 소설들 틈에서 오랜만에 만난 편안한 이야기라 읽기에 참 좋았던 것 같다.

드라마도 책도 요즘 비슷한 느낌으로 계속 보고 읽고 했더니 마음이 몽글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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