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영어 독해비급』 지은이 mike hwang 2022년 11월 14일 발행 miklish 출판 작가 소개 mike hwang 마이크 황 영어가 세상에서 가장 싫었지만 대학교에 가기 위해 꾸역꾸역 공부했습니다. 대학생 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영어가 재미있어졌고, 전공하고, 강의하고, 30권 이상 집필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모든 영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어 교재는 목적이 굉장히 분명합니다. 그래서 일반 영어 교재랑 어떤 점이 다른지, 곧 중학생이 되는 아이가 있어서 이 목적이 정말 이루어질 수 있을까 더 궁금해졌습니다. 저자는 중학생 때 영어 성적이 최하위권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영어를 어렵게 공부했기 때문에 영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쉽고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재를 만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선행학습을 안 했고, 영어 독서로 영어를 접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학교 영어 내신이 좀 걱정되긴 했습니다. 제대로 영어 문법을 배워보지도 않고, 독서만으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영어에서도 학부모들이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영어 문법인데, 저자는 영어 문법만 배워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문법을 영어회화나 독해에 적용해서 익혀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저도 같은 생각이었기 때문에 저자의 생각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계획한 영어 교재라면 겨울방학에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하며 중학교 대비까지 할 것 같습니다. 첫 장을 넘기자마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가 등장합니다. 영어를 왜 익혀야 하는지 만화를 보니 웃음이 나오면서 마음의 부담이 사라지네요. 1일 9문장씩 30일이면 이 책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더~더~부담이 적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부담 없이 시작하는 <중학영어 독해비급>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일차 일반 동사의 긍정문을 살펴보겠습니다. 긍정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해석하는 순서를 알려줍니다. 옛날에 배웠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영어는 왜 뒤에서부터 해석하는 건지 투덜투덜 거리면서 했었지요. 그때는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더 어려웠어요. 요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영어를 접하고 듣고 따라 노래하고 책으로 접하니까 저희 세대보다는 훨씬 쉽게 접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문법에 나오는 이름을 아이들이 잘 모르고 사용한다는 거죠.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는 5가지 구조의 문장 중 '3형식 문장'으로 쓰인 거라고 이야기하면 무슨 말인지 눈만 껌뻑껌뻑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알려주며 쉬운 단어부터 익히고 3형식 문장 구조부터 제대로 익혔습니다. 신기한 건 모든 영어책에는 영어로 쓰는 칸이 굉장히 많은데 이 책은 한글을 더 많이 썼어요. 아마도 해석을 위주로 연습하면서 문법을 익히는 책이라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큐알코드의 강의를 활용하며 단어를 읽을 수 있도록 발음 기호까지 정확하게 쓰여있었어요. 아이랑 같이 동영상을 보면서 같이 따라 하고 연습 문제를 풀면서 문장의 구조를 익혔습니다. 누가 - 한다 - 무엇을 이라는 구조를 찾아서 표시했는데 너무 쉬운 거죠. 아이도 정말 부담 없이 했어요. 동그라미, 세모 표시를 하면서 저절로 어순을 익혔습니다. 연습문제를 쉽게 풀고 실전문제로 넘어갔습니다. 이번에는 해석하는 페이지입니다. 모르는 단어는 전 페이지에 뜻이 나와있어서 단어를 잘 모르는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찾아보면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실전문제에서도 누가-한다-무엇을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계속 뜻을 한글로 씁니다. 이렇게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해석하는 방법을 습득하겠네요.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어렵다고 짜증 내지 않고 1장을 풀었으니 반은 성공입니다. <중학영어 독해비급>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준비가 되었으니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워서 1장씩 단어와 문장을 꾸준히 읽고 쓰고 연습해야겠습니다. #중학영어독해비급 #마이클리시 #중학영어 #영어독해 #영어해석 #초등영어 #영어교재 #서평이벤트 #우아페 #우리아이책카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