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의사 만들기 프로젝트 닥터영의 의학만화 2 우리 아이 의사 만들기 프로젝트 닥터영의 의학만화 2
최영 지음, 콘티컴퍼니(이휘선) 그림 / MD히포크라테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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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의사 만들기 프로젝트


<닥터영의 의학만화 2​>

최고 튼튼한 아이가 되는 6가지 방법

지은이 최 영   
감수 정진엽  
MD히포크라테스 출판 
2021년 5월 31일 발행

◆ 작가 소개 

최 영 님은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박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정형외과 교수​




매일매일 마우렇지 않게 하는 일상적인 일들이 우리들의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중요한 습관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저자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씻고, 잘 자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해요. 이 다섯 가지 습관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건강이 좋아질 수도 있고, 점점 나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닥터영의 의학만화 1>에서 잘 먹고, 잘 노는 법, 내 몸 아끼는 법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닥터영의 의학만화 2>에서는 잘 씻기, 잘 싸기, 잘 자기에 대해서 닥터 영이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이 아플 때 무슨 과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이번에도 쉽고 재미있게 만화를 읽으면서 의학 상식을 배워보도록 해요.



▶잘 씻기 ; 우리 주변은 균천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긴 이후로 우리가 가장 많이 하게 된 일은 손 씻기, 손 소독인 것 같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손 씻기를 패스할 때도 있었거든요. 손 씻기만 잘 해도 병에 안 걸린다고 하는데 작년에 제대로 체험했어요. 코로나가 발생하고 1년 반이 지났는데, 감기와 비염을 달고 사는 저희 아이들은 감기에 2번 걸렸답니다. 아마도 손 씻기와 마스크 덕분인 것 같아요. 


닥터 영도 손 씻기를 강조합니다.우리 주변에는 곳곳에 균이 있어요. 화장실, 놀이터, 대중교통을 이요할 때, 돈을 만지거나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 특히 스마트폰 만질 때, 씻지 않은 내 몸에도 곳곳에 균이 있습니다. 손을 씻을 때는 특히 비누로 씼으라고 하는데요. 계면활성제는 기름과 때를 씻어낼 수 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꼭 비누로 사용하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도 다 아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도 있습니다.


손 뿐만이 아니라 위생적인 생활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자구요.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어져도 잘 씻어야겠어요



▶잘 싸기 ; 참지 말아요 편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싸기도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계실거예요. 변비에 걸린 분들을 보면 많이 힘들어하시거나 배가 많이 불러있는 분도 본적이 있어요. 유산균도 매일 먹고, 장 운동에 좋은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똥은 참으면 약이 된다' 라는 말은 이제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똥 참는 것은 절대 몸이 이롭지 않다고 강조하시네요. 닥터 영은 똥을 오래 참으면 배변 신호가 사라지게 되며, 똥이 대장 쪽으로 다시 밀려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똥에 남아있는 수분을 다시 흡수하죠. 나중에는 변비가 생겨서 배는 아픈데 똥 누는 것이 무척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특히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게실' 이라는 걸 이야기하더라구요. 게실 때문에 암이 생길 수도 있다고하니 너무 충격적이었나 봅니다. 닥터 영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하세요.



▶잘 자기 ; 좋은 수면습관 편


"누가 그렇게 늦게 자래 !!!!!"

"내가 어제 일찍 자라고 했지~~~~"​

제가 아침마다 하는 말인데, 이 책 속 엄마도 이야기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밤이 되면 될수록 점점 기운이 넘쳐요. 밤이 되어서도 늦게 까지 놀거나 책을 읽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든거죠.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등교를 안 하니 자연스럽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도 했어요. 물론 지금도 다음 날 온라인 학습 하는 아이는 마음 편하게 늦게 잡니다. 

 책 속 가족들의 행동이 저희 가족들의 행동과 너무 똑같아요. 

왜 밤에 잠을 자야하는지 닥터 영의 설명을 잘 읽어보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했어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가장 필요한 면역은 수면이 부족하면 약해진다고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이 약해지고 면역이 약해지면 병에 더 잘 걸리게 되는거죠. 

수면은 우리의 몸무게, 신진대사에서 뇌 기능 및 감정, 면역, 건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고하니 우리가 잘 잘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겠어요. 

<닥터영의 의학만화 1,2권>을 읽고 나니 우리가 평소에 해왔던 일상 생활의 중요성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만화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시로 읽어서 더 좋아요. 어려운 내용을 그림과 함께 쉽게 풀어 쓴 의학만화라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봅니다. 초등학교 1학년도 이 책을 보고 의학정보를 의사 선생님처럼 줄줄 이야기하는 걸 보니 닥터영이 설명을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엄마의 백마디 잔소리보다 효과 좋은 의학 정보를 알려주며 아이가 깨닫고 실천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닥터 영이 설명하는 다음 의학 이야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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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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