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 청소년 미래 생존 프로젝트 1
정동훈 지음 / 넥서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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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 생존 프로젝트 1​ 
<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

정동훈 지음
넥서스 출판
2020년 9월 24일 발행​



◆ 저자 소개

 정동훈 님은 학부는 철학, 석사는 방송, 박사는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연구년에는 컴퓨터 사이언스를 공부하며 융복합의 실천적 삶을 즐기는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 본문의 QR코드를 통해 동영상 보는 법 ​

     본문에 QR코드가 많이 나와요. 네이버 앱이나 다음 앱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영어 동영상의 경우 동영상 창에서 설정 → 자막 → 영어 → 자동번역 → 한국어 선택을 하면 한국어 자막도 볼 수 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는 Z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든 지금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미디어,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공유 자동차 다섯 권의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그 첫 번째 책이 바로 미디어입니다."
<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 중에서

하루에 미디어 이용을 얼마나 하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마트폰 하루 평균 사용량은 1시간 49분이라고 합니다. 이 기록은 2019년 조사 기록입니다. 코로나 전 조사 기록이니까 지금은 스마트폰 하루 평균 사용량이 더 늘어났을겁니다. 저부터도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더더욱 미디어 사용량이 엄청나게 늘었지요. 코로나 전에는 평일에 미디어 없이 생활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루라도 미디어를 안 보는 날이 없습니다. 학교 안 가는 날은 온라인 학습을 해야하고, 학원을 안 가기 때문에 영어 학습을 위해 온라인 강의를 듣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주말 게임 문화는 자리 잡은지 오래 되었어요. 코로나19가 우리들의 삶을 많이 바꿔 놓았네요. 



<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는 미디어와 콘텐츠 세계의 변화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와 웨이브로 지난 방송을 다시 보거나 영화를 보고, 유튜브로 필요한 영상만 찾아봅니다. 저는 아직도 영상 문화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잘 안 보게 됩니다만 환갑이 넘은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유튜브를 정말 자주 보고, 필요한 정보를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신세대 할머니입니다. 이렇듯 미디어는 우리 삶에 살며시 들어와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미디어가 없다면 불편하고 심심할 것 같습니다.  

10대가 TV를 죽이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일까요? 
모바일 세대인 10대는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나 틱톡과 같은 사이트에서 보는 짧고 자극적인 영상이나 짤 등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런 컨텐츠의 공통점은 시간이 매우 짧고,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짧은 시간안에 보여줘야하니 그만큼 압축적으로 만들겠죠. 아마 영상 만들어보신 분들이라면 끄덕끄덕 하실겁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 걱정은 이렇게 짧고 자극적인 영상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이 긴 호흡으로 읽어야하는 책을 과연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예전보다 많이 바빠졌습니다. 직접 하는 일은 늘지않았는데 인터넷 세상에서 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아이들도 얼마나 바쁘겠어요. 우리는 이렇게 바쁘지 않은데 바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에는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과 관련된 그림이 많아요. 그리고 어려운 용어를 설명해주고, 미디어의 역사에 관련된 내용과 미디어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있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무슨 세대인가요? 저는 X세대 입니다. 경제적인 풍요를 경험한 첫 세대라고 합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저희 아이들은 Z세대입니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었고, 자신의 관심 분야가 분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MZ세대는 무엇일까요? 밀레니얼 세대인 M세대와 Z세대를 합쳐서 부르는 말인 것 같습니다. M세대는 디지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세대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를 경험한 최초의 세대라고 합니다. Me Generation 이라 불리며 나를 가장 중시한다고 합니다. 

<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 에는 QR코드가 많이 있어요. 제가 선택한 동영상은 디지털 휴먼 '사이렌'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직접 QR코드를 찍어서 동영상을 보다가 캡쳐한 부분을 다시 올려봤습니다. 모션 캡처를 통해 표정과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말하고 표정 짓는 모습 그대로 디지털 휴먼 '사이렌'이 표현하고 있는 걸 보니 신기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잠깐 잠깐 동영상도 함께 보니 재미있네요. 물론 유튜브로 나오기때문에 추천영상 외에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지않기를 바랍니다. 

"유튜브와 함께 보는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이야기"
<미디어, 너 때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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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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