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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잡는 독해 2 : 조선 후기 ~ 대한민국 - 초등 독해 12주 완성 ㅣ 독해를 잡아라! 시리즈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우지현 그림 / 지에밥 / 2021년 2월
평점 :
<한국사 잡는 독해 2>
초등 독해 12주 완성 [조선 후기~대한민국]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우지현 그림
지에밥 출판
2021년 2월 28일 발행
◆작가 소개
지에밥 창작연구소는 어린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고 글을 즐겁게 쓸 수 있도록 좋은 책을 기획하고 발간하고 있어요. 지에밥 창작연구소가 기획하고 쓴 책으로는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전 25권)>,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내 손으로 그리는 한국사>, <내 손으로 그리는 세계사> 등이 있습니다.
"<한국사 잡는 독해 >는 한국사와 독해를 즐기듯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두 영역의 학습 목표에 닿도록 기획했어요. 한국사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다 보면 문제가 술술 풀리고, 독해 문제를 재미있게 풀다 보면 한국사 흐름이 차근차근 정리되지요."
<한국사 잡는 독해> 중에서..
<한국사 잡는 독해 2>를 하기 전에 '이 책을 확 잡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이 책은 12주 동안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시대별 핵심 주제의 지문으로 어휘력, 이해력, 추리상상력, 비판력, 문제 해결 능력 등 독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1주차마다 초등 사회 교과에 꼭 나오는 주요 인물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와 빈칸 퀴즈를 풀 수 있는 '한국사가 궁금해' 로 즐겁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한국사를 잡아라' 부분에서는 한국사 이야기에 나온 주요 용어를 읽고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단어 쓰는 칸이 있고, 문제를 풀면서 이야기의 내용을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역사 퀴즈를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문제가 조금 밖에 없다고 너무 아쉬워하더라구요~ 하지만 문제 푸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에게는 정말 좋겠어요. 문제가 3문제 정도 나오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신나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우기 전에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의 흐름이나 역사 용어를 익히며 가볍게 문제를 풀면 좋을 것 같아요. 지문이 조금 길지만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 '독해를 잡아라'에서는 한국사 지문으로 독해력을 키우는 문제를 풀면서 어휘력, 이해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3문제가 나오는데 앞서 나온 문제 보다는 조금 더 생각하고 지문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 입니다. 그래서 지문을 대충 읽는 다면 문제 풀이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꼼꼼하게 읽어 보세요.
네 번째 '논술을 잡아라'에서는 한국사의 주요 논쟁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읽고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너무 어렵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3문제가 나오는데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문제 발견, 문제 탐색,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 하는 이유는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되기 때문이죠. 이 책에서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시작을 해 주었다는 거예요. 최소한 엄마한테 "이거 어떻게 써?" 라고 질문은 안 할 거 같아요.
<한국사 잡는 독해2>에서는 조선 후기, 개항기,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에 대해서 나옵니다. 시대 별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역사책처럼 전체적인 역사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조선 후기 부터 대한민국 까지 나와있는 이 책에 많은 역사 이야기가 들어있지는 않아요. 그 시대마다 중요했던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서 일부분 나와있습니다.
역사를 처음 하는 아이들과 시대 흐름을 공부하면서 독해와 논술을 함께 해주고 싶은 분에게 딱 좋은 책 일듯 싶어요. 용어 설명에 실제 사진도 함께 들어있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저도 역사 좋아하는 둘째 아이와 함께 했는데요. 현재 3학년인데 한국사가 궁금해와 한국사를 잡아라, 독해를 잡아라는 너무 쉽게 잘합니다.
논술을 잡아라에서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역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이 어려웠나봅니다. 어른도 어려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어려울까요. 하지만 역사이야기를 그냥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생각하고 스스로 자기 말로 까닭을 쓴다면 그 이야기는 분명히 자신의 것이 되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논술을 잡아라는 혼자서 까닭만 적고 끝낼 것이 아니라 꼭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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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