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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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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어머 이건 봐야해,,
시대가 진화 할수록 다양한 용어의 탄생은 가끔은 지치기도하고 가끔은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어떨때 지치고, 어떨때 호기심을 느끼는것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코지(Cozy) 미스터리' 는 지친다기 보다는 새롭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영화보기를 선정할때도 피가 보인다던가 좀비가 보이면 피하게됩니다
하지만 코지(Cozy) 미스터리는 무서운것도 아니고 황당한 내용도 아닙니다
그냥 가벼운 미스테리쯤 될까요 하고 쉽게 접하게된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사실 이책의 제목은 보면 꽝 이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좀더 세련된 제목이었으면 좀 더 쉽게 만날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미스테리 라고 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간담이 서늘하고 싸한 느낌을 만들어서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미스테리 그렇다고 피가 난무하고 누군가 갑자기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사람을 절단하는등 잔인한 장면이 없습니다 이 소설에서 그나마 등장하는 가장 잔인한 용어가 바로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이책의 제목은 가장 적절한 제목으로 뽑아진것 같기도 합니다
'나 무서운 책이예요' 하고 제목을 선정하고 독자들은 언제 무서워질까 하고 기다려지는 그런책 이지요

여기서 스포를 하나 남긴다면 이 책은 끝까지 무서운장면은 하나도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안 무서운것은 아닙니다
소설의 내용전개가 줄거리 위주가 아니라 등장인물의 대사로 이우러지고 있어서 잔인하다고 생각 안 할수도 있지만
사실 이 소설은 잔인하고 무서운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을 아직 읽지 못한 분들에게 죄송스럽지만 이 소설은 아동 성폭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동 성폭행의 피해자가 겪을 아픔이나 슬픔은 왠지 저 밑바닥으로 가라 앉은 느낌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섬뜩한 내용 이었습니다

제목은 무섭게 표현 하려고 하면서 이 책의 표지는 매우 코믹스럽습니다 어쩌면 서점에 꽂혀있는 이 책을 선택할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표지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파란색과 회색의 신비주의 색상에 그려진 웹툰만화 이미지, 이 책의 표지 이미지만으로 이 책은 코믹스러울꺼라는 암시를 미리 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코믹스런 이미지에 담긴 섬뜩한 이야기, 쉽게 이야기 하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실제는 잔인하고 처참한 내용을 품고 있는 전형적인 장르물 입니다 책을 보면서 등장인물의 대사를 보고 깔깔거리고 흥미를 유발하지만 사회의 어두운 죄의식 만큼은 굳건하게 지켜야 하는 그런 소설이 바로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입니다만약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다면 이표지 제작자에게 밥한끼 사줘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책을 고를때 제목과 표지외에 중요한 것이 바로 작가가 아닐까요
얼마전 드라마[청춘시대] 의 작가로도 유명한 박연선 작가가 이 책의 작가 입니다
드라마[청춘시대]에서도 내용보다는 배우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감성을 유발하는 드라마 였습니다 줄거리 보다는 배우들의 입을 더 주목하게 만들어 버렸지요

이는 드라마 작가의 특성인듯 싶습니다 요즘 히트되는 드라마가 대부분 이런식 인것 같습니다
줄거리나 내용 보다는 하나의 에피소드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 버리니까요
작가의 특성인지 요즘 트렌드인것은 잘모르지만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이 책역시 줄거리 보다는 등장인물의 대사가 더 맛갈스럽습니다

등장인물의 대사를 읽다보면 줄거리 보다는 마치 내가 현장에 있는것같은 착각속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소설은 술술 잘 읽혀집니다

이책의 주인공은 만화속 인물과도 같은 삼수생 백수 강무순과 강무순의 할머니 홍간난 여사가 주인공 입니다
아홉모랑이 마을 두왕리에서 사라진 네명의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우연과 사건의 복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소설의 내용이 산만해질수 있는데
실상은 흥미를 유발하는 짜임새있는 전개가 진행됩니다

소설속 챕터와 챕터 사이 주마등 이라는 내용을 삽입하는데 그냥 쉽게 지나칠수 있지만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소설 속 감칠맛 나는 대사와 주마등의 설명을 조합하면 이 소설이 전개하는 의미를 유추 할수 있는 재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등장인물과 나를 감정 이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인간의 내면모습을 표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미스테리 물로 사건의 전개가 중요하니깐요

범죄의 상황심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을 잔인하게 이야기 하지는 않지만
아동 성폭행과 같은 범죄가 가져다 주는 아픔 진실 만큼은 좀더 현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면 하느 아쉬움이 남습니다
끝으로 코믹스러운 대사 속에도 잔인한 모습을 표현하는 작가의 표현이 존경스럽네요
어머 이 소설은 꼭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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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민의 교양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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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민의교양] 채사장 그의 마케팅으로 난 삼전삼패

2015년 인문학 베스트셀러라고 말할수 있는 책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입니다
복잡하지도 않고 단순하게 정리되어 있는것이 이책의 최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여세를 몰아 2016년에도 인문학의 베스트셀러를 노리고, 지극히 상품성위주로 독자들을 유혹하는 책이 바로[시민의교양] 입니다


이 두책의 저자는 동일인으로 채사장 이라는 인물입니다

채사장 이라는 인물은 자신의 본명을 숨기고 필명을 앞에 내세우며 글을 쓰는 보기 드문 작가이기도 하지요
물론 요즘 로멘스소설이나, 조금 수위 조절이 필요한 BL 소설의 작가는 본명보다 필명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문학처럼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책에서 본명이 아닌 필명을 사용한다는것은 무모한 도전 입니다
정보와 출처가 불분명한 지식에 비용을 들이는 어리석은 독자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채사장이란 필명으로 인문학 책을 출판한 출판사나 작가가 어쩌면 무모한 도전일수도 있습니다
 
아마 처음부터 세상에 나오는것에 두려움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자신을 숨기고 싶었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실제로 책을 읽어보면 왜 채사장 이란 필명으로 썼는지 나름 이해 할수 있을것도 같았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아마 채사장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싶고, 사람들앞에 나서는것을 좋아하는 사람같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호기심으로 자신을 숨기는 역발상 마케팅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는 전작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실너머 편도 보았습니다
작가나 출판사의 마케팅에 넘어간 셈입니다


여기에 [시민의교양] 까지 구입했으니 나는 삼전 삼패가 되어 버렸네요

하지만 여기서 전작의 내용을 따로 언급하거나 [지대넓얕]의 이야기를 따로 담아 내지는 않겠습니다
따로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내가 따로 마케팅에 동원되는 느낌이고, [지대넓얕]이[시민의교양]과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시민의교양]은 보편적인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책에서 다시 한번 정리되어 쓰여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책들은 서점의 베스트셀러가 되어있습니다


이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이유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물론 요즘 트랜드인 팟캐스트의 영향일수도 있습니다


작가 채사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이란 팟캐스트 라디오 운영자 이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방송의 영향만으로 사람들의 주머니를 털어 책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그의 책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나는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민의교양]을 이렇게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야기 하기전에 이글에서는 [시민의교양]의 스포일러가 그리고 책의 내용이 많이 담길것 같습니다
될수 있으면 스포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번만은 조금 예외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실 [시민의교양]의 스포는 작가인 채사장이 먼저 공개한적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vzUuj8BsXMY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LugdJgO6I5Y
팟캐스트 [벙커원]에서 공개


책을 구매하지 않고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팟캐스트만 들어도 대충 짐작이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문자로 정리된 책이 조금 아주 쪼금 나을수 있습니다


2. 목차


프롤로그: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1. 세금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어느 날 대통령에게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한국의 상황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대통령에게 버튼 하나가 추가되었다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다시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2. 국가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대통령은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역사 속 국가의 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네 가지 국가체제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이름에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

3. 자유

시민의 탄생
인류는 종착점에 도달했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자유를 주마, 단 조건이 있다

구매의 자유
우리에게는 생산수단을 구매할 자유가 있다

4. 직업

직업의 종류
직업은 단 네 가지뿐이다

직업군의 관계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따위는 없다

5.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고정불변의 진리는 있다, 없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경쟁은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교육 문제의 근본으로서의 경제체제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 소득격차를 줄일 것인가

6. 정의

정의에 대한 두 가지 관점
다른 것은 다르게 vs 같은 것은 같게

윤리에서의 정의
수직적 정의관 vs 수평적 정의관

경제에서의 정의
차등적 분배 vs 균등적 분배

정치에서의 정의
보수의 선택 vs 진보의 선택

7. 미래

미래사회를 판단하는 기준
시민은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오늘을 역사로 바꾼다

국제사회: 화폐
세계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국내사회: 인구
한국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에필로그: 시민이 돌아왔다


3. [시민의교양] 어리석은 시민의 선택으로 이시대를 살아가기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총7개의 큰 챕터와 큰챕터 아래 세개의 작은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가 책의 구성을 간결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한 흔적 입니다
작은 챕터 보다는 이 책은 큰챕터를 조금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7개의 큰 챕터는 사실 그 하나 하나 만으로로 책을 만들수 있는 규모가 있는 제목들입니다
많은 학자나 교수님들도 저 위의 제목 하나만으로도 수십권의 저서를 만들어내고 수백개의 논문을만들수 있는 제목들입니다
그런데 [시민의교양] 이 책 한권에 통채로 다 넣어 버렸습니다 누가?
바로 채사장이란 작가가..


지난 작품의 제목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마어마한 제목을 타이틀로 달고 나오니 그 내용이 사실 진지해지기 어려웠을 것 입니다

이번작품의 제목은 [시민의교양]으로 달고 나왔으니 그나마 제목에서 조금 조신해진 느낌 입니다 그래도 제목이 [시민의교양]은 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지난번 제목이 더 나아 보입니다

작가는 제목에서 [시민] 과 [교양]의 의미를 따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말하는 시민이란

'사회와 개인의 근본적인 대립을 모순없이 내포하는 하나의 놀라운 단어' 가 바로 "시민"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사회의 구성원인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개별자 라고 말합니다 그 이름이 바로 시민 입니다 작가가 정확하게 집어주지는 않았지만 시민이란 그냥 바로 '나' '너' '우리' 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교양이란 단순하고 추상화된 세계의구조를 말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세상사는 설명서 메뉴얼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결국 시민의교양 이란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설명서' 또는 '너(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 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이야기 합니다


지난번 넓고 얕은지식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만은 맞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난번 처럼 무모하게 무대에 등장하는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등장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난번 시작은 (역사)에서 시작해서 (경제)로 이어지는 이야기 지만 이번책은 (세금)으로 시작이 됩니다
세금역시 역사나 경제편에서 약간은 지식이 있으면 책을 읽는데 편할수 있지만 초기 지식이 없어도 편하게 읽을수 있습니다 어차피 공식은 하나이고 그 공식에 대입하면 모든문제를 풀수 있도록 이 책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 기초 공식이 바로 "시장의자유" "정부의개입" 입니다 지난번 책에서도 이 부분이 가장 기초공식인데 이 책에서도 이부분이 가장 기초공식 입니다

여기서 모든것이 다 파생되어 집니다 세금, 국가,자유, 직업, 교육, 정의,미래 , 까지 시장의자유를 추구하면 세금과 복지가 낮아지고 정부의개입이 증가하면 노동자가 이익이고,공식에 넣어 대입하면 나오는 정답들에 대한 설명이 입니다 작가가 말하는 교양 이겠지요 이런것들이 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을 입력하여 나오는 결과가 아닌 시민 각자 각자의 "선택" 의 문제 입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선택할때나 어떤 상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 물건에 대해 가장 잘알고 있어야 하고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하게 인지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바로 그선택의 상황에 대한 설명서와 같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말한 '교양" 입니다

처음에 세금으로 시작한 이유는 아마 경제적인 것을 먼저 이야기 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경제편에서 역사를 먼저 알고 가야 하듯이 말입니다

경제를 먼저 이야기 하려고 했던 것은 아마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경제적위치 즉,내가, 너가, 우리가 자본가 인지 아니면 노동자인지를 현재의 위치를 선정하고 그위치에서의 장점과 단점 유리한 점과 불리한점을 공식에 넣으면 나오는 정답처럼 설명을 합니다


기초공식인 "시장의자유" "정부의개입"에서 말하는 세금,복지가 바로 누구의 경제적이익으로 발현되는가 입니다 이것은 어떤 국가가 되는가 로 설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민이 한곳으로 모이는곳이 바로 국가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나, 너, 우리가 모여 이루는 공동체 입니다

6장 (정의)에는 정치적으로 말하는 '진보''보수'가 있습니다 윤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앞서 자유,직업,교육' 이 필요합니다 사실  이모든것은 가장 중요한 "선택"하기 위함 입니다

나의 경제적위치를 파악하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국가를 선택하고 그 그 국가가 어떤 국가로 발전해야 되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떤 선택을 강요하거나 추천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선택의 중요성과 그 선택의 장단점을 최대한 넓고 얕게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책의 목적 이기도 합니다 [시민의교양] 이 이책의 제목이니깐요

선택이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집단의 문제 이기도 합니다 어리석은 시민으로 선택 한다면 시민의 행복이 꿈처럼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나의이익,너의이익,우리의이익, 이 모두가 고려되는 시민의 이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기위해서는 좀더쉽게 설명이 되어진 어떤 참고서 같은것이 필요치 않을까요?
그래서 [시민의교양] 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 책에서 가장 느낌있는 문장으로 마치려고 합니다
"시민은 세상의 주인이고 역사의 끝이며,그 자체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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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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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이책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제목만으로도 성공을 예감 할수 있는 책이었다

' 개인주의자' 이 단어 속에는 참으로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는것 같다


'개인' 이란 단어는 '집단' 이란 단어의 상대어로,

개인 만으로는 작은 의미를 내포되어 있지만 주의자란 말이 같이 쓰여지니깐
그 의미가 풍선에 불어넣는 바람처럼 부풀리게 느껴지기도 한다 마치 나혼자 만이 아닌것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의 작가는 현직 판사이다
판사, 변호사, 검사 등 법조인들은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개인주의 보다는 집단주의 이미지가 강해 보인다
그런 판사가 개인주의자를 선언하고 나오니 이 책이 다른책보다 나에게는 호기심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나서는 내 기대감이 풍선에 바람이 빠진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다

먼저 이책의 이야기를 하기전에 우리는 개인이란 단어에 대해 조금은 사전 지식이 필요할듯 싶다

쉽개 사용하는 '개인' 이란 단어지만 사회학적, 윤리학적으로 '개인' 이란 단어는 그 의미가 쉽지만은 않은것 같다
거기에 주의자 란 단어까지 포함 된다면 내가 상상했던 단어보다 강한 의미를 내포 하고 있는듯 싶다


개인주의란 단어의 상대어는 앞서 이야기 했지만 집단주의란 단어이다
개인주의가 극대화 되면 이기주의가 되고 집단주의가 극대화 되면 전체주의가 된다


이기주의 보다 더 과격하고 폐해가 큰 것이 전체주의니깐 집단주의가 사회적으로 더 배척해야 될 상식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개인은 사회속에 존재 해야 하며 혼자 독립적으로 존재 할수 없다
사회역시 개인들이 모여서 구성 되기 때문에 개인과 사회는 서로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결국 개인주의나 집단주의 그 어느것이 옳고 그른지를 논하기는 어렵다
사실 따지는 그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사회의 이익을 우선시 하면 집단주의,
개인의 이익, 권리를 주장하면 개인주의라고 말하지만

사실 사회라는 실체부터 정의되지 못한다면 개인과 집단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사회는 무엇일까?
그냥 개인들의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 사회일까?
그럼 정부는 사회일까?
그렇다면 국가가 곧 사회라고 말할수 있을까?


나의 가족을 사회라고 한다면 나는 집단주의자라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특정학교, 특정조직, 특정도시, 특정국가가 사회라고 한다면 나도 개인주의자라고 선언하고 싶다
아니 '개인주의자'로 살고 싶다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개인주의자 선언] 책속으로 들어가 보자
[개인주의자 선언]은 세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작가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삽입되어 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작가의 진심이 담긴 이책의 핵심요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용이야 책속에서 확인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프롤로그_인간 혐오

1부 만국의 개인주의자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나라는 레고 조각
링에 올라야 할 선수는 바로 당신, 개인이다
우리가 더 불행한 이유
마왕 혹은 개인주의자의 죽음
인정투쟁의 소용돌이, SNS
자기계발의 함정
광장에 내걸린 밀실
행복도 과학이다
개인주의자의 소소한 행복
나는 사기의 공범이었을까
전국 수석의 기억
개천의 용들은 멸종되는가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88학번
20년 만에 돌아온 신림동 고시촌

2부 타인의 발견

변한 건 세대가 아니라 시대다
우리 이웃들이 겪는 현실
필리핀 법관의 눈물
아무리 사실이라 믿어도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
말이 흉기다
인천의 비극
증인에 대한 예의
국가가 갖출 예의
딸 잃은 아비를 스스로 죽게 할 순 없다
문학의 힘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장그래에게 기회를!
조정 달인의 비결
서른아홉 살 인턴
‘머니볼’로 구성한 어벤저스 군단
우리가 공동구매할 미래

3부 세상의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기

진실은 불편하다
정답 없는 세상
좌우자판기를 철거해야 하는 이유
조폭의 의리와 시민의 윤리
사회를 묶어내는 최소한의 가치―케임브리지 다이어리 1
필라델피아 한낮의 풍경―케임브리지 다이어리 2
무지라는 이름의 야수
문명과 폭력
슬픈 이스탄불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나는 아메드다
우리가 참조할 모델사회는 어디일까
지상천국은 존재하는가
담대한 낙관주의자들이 꿈꾸는 대담한 상상
강한 책임을 기꺼이 질 수 있는 가치관
낯선 것에 대한 공포와 성숙한 사회

에필로그_우리가 잃은 것들


1부 만국의 개인주의자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현직 판사의 글이라고 해서 글이 난해하거나 어렵지는 않다
그냥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쓰여진 글이다
그중에서 나는 1부의 글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타인들과 타협해야 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들과 연대해야 하는가 결국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면서 가장 슬픈 문장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타협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왜? 행복때문에

우리사회가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형태는 여러가지 사회적인 모습에서 느낄수 있다


" 집단내에서 서열,타인과의 비교가 행복의 기준인 사회에서는 개인은 분수를 지킬줄 아는 노예가 되어야 행복할수 있고 영원히 사다리 위로 한 칸이라도 더 올라가려고 아둥바둥 매달려 있다가 때가 되면 무덤으로 떨어질 뿐이다. 행복의 주어가 잘못 쓰여 있는 사회의 비극이다 "


우리사회에서 특정학교, 특정조직. 특정도시, 특정국가 에서 개인주의자로 살아가는 것은 어렵다
작가는 어려운 이유를 우리사회가 개인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대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행복 때문인 것이다

2부 타인의 발견


1부가 작가의 직접 겪은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면 2부는 작가가 보고 들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1부 보다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현실과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것은 아니다


우리가 우리주변에서 일어나고있는 일을 외면하고 있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보다 정확할듯 싶다
1부는 내가 사건의 당사자라면 2부는 타인이 사건의 당사자를 표현하고 있는것 같다

1부가 행복을 위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주의 동조했다면

2부는 고통을 당하는 타인 옆에서 나혼자 행복을 위해 집단주의 방조자가 된 느낌이다


3부 세상의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기


앞선 이야기들이 어떤 사건 내용의 이야기 였다면 3부는 그 원인과 결과를 표현하고 싶은것 같다
우리가 말하는 사회적정의가 과연 정의로웠는지 한번 다시 생각해볼만하다
사회정의가 모든 개인에게 정의롭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주의자를 선언 하고 싶은것이다

모든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보편적인 경제가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의 분배가 정의 롭지 않았고 부의권력의 집중이 인간사회를 수직화 시키면서

개인보다는 집단주의에 편승하려는 인간의 이기주의가 극대화 되었기 때문이다


개인주의자 선언은 결국 우리사회가 좀더 공평하고 좀더 정의로운 것을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이익을 우선시하려고 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인간을 수직화 하고 집단화 하여 거대 권력으로

또다시 인간을 지배하려는 것이 우리사회가 현재 보여주는 모습이다


다른사회는 몰라도 대한민국사회는 현재 권력에 집중되어진 권력집단주의 사회인것은 맞아 보인다
자신의 의견만 있고 그 의견은 그들만의 이익을 대변하는 집단주의 속에서 개인의 행복이나 정의는 보이지 않는다

" 한개인으로 자기삶을 행복하게 사는것만도 전쟁같이 힘든세상이다"


이런사회속에서 개인주의자 선언은 어쩌면 사회의 역발상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남을 지키는 것이 곧 나를 지키는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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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 한국사회를 움직인 대법원 10대 논쟁 김영란 판결 시리즈
김영란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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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선택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우연히 서점에서 고른 한권의 책은, 바로 작가 김영란의 [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였습니다
작가 김영란 이라고 말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전직 대법관 이자 현직 대학 교수 이기도 합니다
제목에서 풍겨나오는 이미지 처럼 이 책은 그렇게 만만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약간의 아니 많은 법조 상식이 필요하고, 예전의 기억을 되새길수 있어야 하며,

그때를 상상하고 그 시대의 상황을 하나하나 다 끄집어 낼 필요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여러번 고민하고, 여러번 생각끝에,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나는 이 책을 선택하지 말아어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앞으로 많이 언급이 될것 같습니다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먼저 이 책의 저자와 주변상황에 대한 약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작가는 전직 대법관 이었고, 이 책은 대법관 당시의 판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이책의 주요 내용 입니다


이 책은 총 10건의 사건의 판결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사건의 판결을 내리는것은 이 책의 저자만이 아닙니다
대법원의 판결은 전원합의체를 통하여 판결을 내리기 때문에 각 사건의 판결은 대법관의 전원 합의체에서 결정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10건의 사건의 중요성과 의미는 이해가 되지만 작가의 정확한 사건의미가 조금은 부실한것 같습니다
감히 전직 대법관의 책을 제가 ...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선택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사실 10건의 사건, 판결은 그 의미와 중요성 만큼이나 더 중요한것이 바로 작가의 각 사건에 대한 의미와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작가가 생각하는 의미와 소신에 대한 표현이 부족해 보입니다
좀더 과격하게 표현한다면 판결문뒤에 서있는 작가만 있고 판결문앞에 서있는 작가가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사건의 판결문을 보고 싶었던것이 아니라 작가가 생각하는 사건의 의미,

왜 그런 판결이 나올수밖에 없었는지 그 판결에 대한 소화와 아쉬움은 없었는지 등의
작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선택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 부분이 이 책을 선택하고도 아쉬웠던 저의 생각입니다


이 책은 10건의 사건에 대한 요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그사건의 판결을 이야기 합니다
대법원합의체 판결이라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에 대한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판결문을 그대로 책속으로 옮겨놓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쩌면 나는 이책에서 언급한 사건의 판결문을 읽고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부분이 아쉽습니다


또하나 이책을 읽기전에 먼저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작가가 대법관시절 같이 활동했던 다른 대법관을 입니다


알고 있으면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사법기관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기관입니다


하지만 대법원장의 임명권자는 대통령이고 대법관의 제청권자가 대법원장입니다
임명권자가 대통령 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정치적 중립성에 의구심이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어 보입니다


어찌되었든 이책의 저자인 김영란 대법관과 재임시절 같이 판결에 동참했던 대법관은
'이용훈,양승태,박치환,김지형,박일환,전수안,차한성,신영철,안대희,양창수,이홍훈,김능환,'대법관 이었습니다


이분들을 조금 알고 나서 이 책에서 언급한 10건의 사건의 판결을보면 조금 재미있습니다
사법기관에서 진보와 보수가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되지만 판결문을 보니
그 결과에 따라 진보와 보수가 느껴지는것은 저만의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책에 실린 열 가지 판결 사례>

1. 존엄하게 죽을 권리 vs 생명을 보호할 의무 ? 김할머니 사건

2. 주식회사는 누구의 것인가 ? 삼성 사건

3.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 포털사이트 명예훼손 사건

4. 종교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되는가 ? 양심적 병역거부와 K군 사건

5. 교육의 공공성 vs 사립학교의 자율성 ? 상지대 사건

6. 성소수자의 기본권 vs 사회 통념의 한계 ? 성전환자 성별정정 사건

7. 변화하는 전통과 장남의 권한 ? 호주제 폐지 이후의 관습법

8. 환경의 가치 vs 대규모 국책사업의 가치 ? 새만금, 천성산, 4대강

9. 출퇴근, 업무의 연장인가 아닌가 ? 출퇴근 재해에 대한 사회적 합의

10.퇴직금은 무엇으로 보장해야 하는가 ? 퇴직금 분할지급 사건

이 책의 목차이기도 하고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10건의 사건 목록 입니다
이 목록을 보고 있으면 예전의 '손석희의 100분토론' '손석희의 시전집중' 이 생각이 납니다
위의 열거한 사건들 모두 당시 언론에서 집중을 받았던 사건들 이었습니다


지금와서 위 의 사건들을 보니

그저 그런 사건처럼 보이지만 당시 위의 사건들은 밤샘토론이 필요할 정도의 이슈가 되었던 사건 입니다


3번 포털사이트 명예훼손 사건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신해철님이 언론 프로그램에서 토론을 하신것이 기억이 납니다
5번 상지대 사건은 무수히 많은 토론프로그램이 있었고 아직도 상지대사건은 진행이 되고 있는 사건 입니다

세월의 영향일까요?

당시 뜨겁게 설전을 펼치던 그 사건의 내용들이 지금와서 보니 참 별거 아니었던것 처럼 그렇게 조용하게 묻혀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들이 있어서 지금 우리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사는 한방울의 피와 땀으로 쓰여진다고 합니다


위의 각 사건의 당사자와 피해자들의 있었기에 우리사회가 점점 진일보 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의 모든 사건의 판결이 정의롭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건의 판결은 사법기관의 판단이고 그 판단이 옳고 그름 역시 역사의 한부분으로 남아,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판단에 기초로 작용할 것입니다


위의 사건에 다수의견을 낸 분들이 누구 이고 소수의견은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바로 이책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에 담겨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이책을 보시고 당시 판결의 주체가 누구 이고 어떤의견을 냈는지 한번쯤 보시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많은분들이 보셔야 역사앞에 부끄럼과 후세에 대한 두려움으로 판결에 중립성이 진일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반갑고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도서 였습니다

지난 기억을 하나하나 되새길수 있어서 책에 몰입할수 있었고,

조금은 지나친 법률용어로 인해 몰입된 만큼 지루함이 있었던 책 이었습니다


그리고 법조인 김영란이 아니라 작가 김영란으로 만날수 있어서 기뻣습니다

시작은 무뚝뚝하고, 법조인 답게 등장 했지만

앞으로 만날 김영란의 모습은 조금은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법률에 기초로한 김영란이 아니라 감정에 기초로한 또다른 김영란작가의 모습으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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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BARS 내년의 키워드 입니다 이젠 키워드만 봐도 대충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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