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와 기즈모 : 슈퍼 망토와 돼지 핑키를 물리쳐라! 웨지와 기즈모
수잔 셀포스 지음, 바바라 피싱어 그림, 신수경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웨지와 기즈모 두 번째 책!

#웨지와기즈모슈퍼망토와돼지핑키를물리쳐라


이미 웨지와 기즈모 첫 번째 책인 웨지와 기즈모 슈퍼 망토와 악동 천재의 대결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은 우리 딸은~

웨지와 기즈모 두 번째 책을 받고서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

"웨지와 기즈모가 새로 나온 거예요!"라고 하면서...

자기 방에 들고 들어가서 순식간에 읽고 웨지와 기즈모를 읽고 나온 딸은...

역시 너무 재미있다고...

다음 권은 언제 나오냐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며...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뭐가 그리 웃기냐고 했더니...

기즈모가 자기가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뇌가 완두콩 3개를 합친 만큼 크다는 게 웃기다고...

하지만 역시 기즈모는 좀... 허당이라고... ㅋㅋㅋ

그런데 자기도 기니피그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다고...

(나는 바로 안돼!!!라고 이야기해 줬다는...

엄마는 동물 싫어해! 엄마는 너 이외의 생명체를 돌보는 건 무리야!)




이번 웨지와 기즈모에는 새로운 캐릭터 새끼 돼지 핑키도 나와서 웨지 그리고 기즈모와 함께 좌충우돌하며 더욱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선사한다.




딸로 하여금 기니피그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게끔 만든 우리의 기즈모는 웨지와 핑키를 어찌 골려주려고 노력할까?

어떤 기발한 생각들을 해낼까?





신나고 재미난 웨지와 기즈모의 이야기를 함께하면서 아이가 즐거워해서 나도 즐거운 그런 유쾌한 책 되겠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귀신 잡는 감찰 궁녀 파란자전거 역사동화 8
손주현 지음, 정은선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심히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당찬 소녀의 이야기 한 편을 읽었다.

딸이 먼저 읽고 내가 읽은... 귀신 잡는 감찰 궁녀


딸은 지난 일요일 비 내리는 창덕궁과 후원을 몇 시간이나 요리조리 돌아다녔기에...

궁궐에 살았던 윤이라 궁녀에게 더 감정을 이입해서 읽은 거 같다.

며칠 전에 다녀온 궁궐 모습이 머릿속에 생생한 상태에서 궁궐이 배경인 역사 동화를 읽으니... 훨씬 실감 나고 머릿속에서 상황과 그림이 더 잘 그려졌으리라 생각한다.

게다가 주인공인 윤이는 우리 딸과 이름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윤이에게 감정 이입을해서 귀신 잡는 감찰 궁녀를 읽은 딸에게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보윤이와 윤이가 처음 궁궐에서 만나서 나눈 이야기란다.

윤이가 밥을 많이 먹어서 윤이 아빠가 힘들어서 윤이를 궁궐에 버렸는데...

버려진 날 궁궐에서 보윤이를 만났고, 윤이에게 어디 사는 누구냐고 물어보던 보윤이는...

"조그만 게 왜 반말이냐? 난 열두 살이다. 오라버니인데 존대를 해야지."

"나두 열두 살이다, 뭐. 못 먹어서 제대로 크질 못해 그렇지."

라는 구절이란다.

윤이가 밥을 못 먹어서 제대로 크질 못한 부분이 가슴이 아프단다.

음...

우리 딸은 하루 세끼 꼬박 많이 먹고 간식도 한 끼 남들 브런치 마냥 많이 먹는데...

키가 쑥쑥 자라지 않아서...요즘 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런데 못 먹어서 못 컸다는 게... 맘에 쓰였나 보다.

사랑하는 우리 딸,

그 시절엔... 못 먹어서... 굶어 죽는 사람도 많았고...

입 하나라도 덜려고 자식을 팔거나 버리는 사람도 많았다고 해...

그리고 지금도 지구촌엔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 집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유니세프와 굿네이버스에 기부를 하고 있는 거란다.

그래도 대비전 나인의 눈에 띄어 나인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윤이는 좀 나은 처지였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윤이처럼 힘들고 보잘것없는 위치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가지고 열심히 자신의 일들을 해내는 건 쉬운 일은 아니란다.

엄마는 자신에게 주어진 혹은 자신의 선택한 평범한 일상을 열심히 살아내는 것은 아주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해!

그것은 생각보다 큰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거든...

사람들은 보통 다 주목받고 반짝반짝 빛나는 일들을 하고 싶어 하니까...

엄마는 우리 딸이 윤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맞은 바 일들을 열심히 해내는 어른이 되길 바라!

2021년 5월 18일

엄마가...





그나저나 눈이 나빠 글도 잘 모르는 우리의 주인공 윤이는 어떻게 궁궐 생활을 잘 해나갈까?

어떻게 애체(안경)을 쓰게 되었을까?

과연 어떻게 궁궐에 출몰했다는 귀신을 잡았고, 귀신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어린이 독자들이 옛것을 통해 삶의 올바른 길을 나가길 기대하며 옛날을 담은 책들을 계속 써 나가고 있는 손주현 작가의 조선시대 궁궐에 사는 궁녀들의 삶도 들여다보고 알아볼 수 있는 역사 미스터리 추리 동화!

#동에번쩍서에번쩍귀신잡는감찰궁녀 되겠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선생 15분 독해 4A - 초등 3~4학년 수준, 100퍼센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연계
김명순 외 지음 / 사회평론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선생에서 새롭게 독해서도 출간해서 우리 딸이 요즘 용선생 15분 독해로 재미있게 독해 공부 중이다.

용선생 15분 독해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가 연계된 독해서로, 독해력과 교과 핵심 개념을 모두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딸도 이제 초등 4학년으로...

그간 여러 권의 다양한 독해서를 풀면서 독해 내공을 쌓고 있는 학생이다!^^

그런 우리 딸은...

용선생 15분 독해서를 풀면서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용선생 독해를 풀면 여러 과목 복습이 아주 확실히 돼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낱말 놀이터가 완전 재미있어요!"




용선생 15분 독해는 우리 아이 푸는 것을 보니,

독해도 연습되고,

교과 복습도 되고,

재미도 있는 그런 독해서 인가 보다...





게다가 안을 들여다보니 초등 고전 읽기로 유명한 송재환 선생님이 추천사를 쓰셨다.

송재환 선생님은 용선생 15분 독해는 평소 책 읽기에 대해 고민하던 문제점을 모두 해결해 주는 고마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신다.

그리고 초등 공부 핵심 가이드를 통해 3~4학년 때 배우는 주요 교과 내용들과 과목별 교과 공부 핵심 팁 그리고 이 책에서 어떻게 교과 내용을 다루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해 놓으셨다.

초등 교과학습 지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엄마가 아이 교육과정을 꽤고 있어야지... 아이 학습 지도가 가능한 거 같다.





그리고 용선생 15분 독해의 구성과 활용은

1 주차 학습 내용 살펴보기 - 2 지문 읽기 - 3 문제 풀기 - 4 어휘와 배경지식 확장하기 - 5 학습 후 주차 마무리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어휘와 배경지식을 확장하는 코너가 있다는 점이 좋다.





6주 30일 동안 한 학기 분량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4학년 1학기 내용을 다루고 있는 4A 단계를 5월 초에 시작했기에...

복습이 된다고 말한 거 같다.

방학 때 미리 풀면 자연스레 교과 예습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용선생 15분 독해의 지문들을 들여다보자면...

2회에서 4학년 1학기 수학 1단원 큰 수의 내용을 '손꼽아 기다려 온 지구'라는 지문을 읽고 자연스럽게 독해 연습도 하고 큰 수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는 내용과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4회 같은 경우는 기행문으로 4학년 1학기에 배우는 지층과 화석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기행문 같은 경우는 4학년 1학기 국어 가 단원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것을 배우면서도 나오면서...

기행문 속의 어떤 글이 사실이고 어떤 글이 의견인지를 구분하는 연습들을 하는데...

기행문이 이런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에 참 좋은 지문이다.

이런 것들을 보면 지문 구성을 허투루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문 하나에 제 학년 교과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겹겹이 녹여 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어휘 수업 코너~

아이가 아직 한자를 7급 중간까지 밖에 공부를 못 하고 따로 한자 성어 공부를 못했는데...

한 회에 두어 개씩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자 성어를 학습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또, 우리 아이는 지식류 글을 좋아해서 지식 더하기 코너를 좋아한다.





그래도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코너는 낱말놀이터라는~ ㅎㅎㅎ

용선생 15분 독해는 독해 학습하면서 교과 학습도 하게 되는 꿩 먹고 알 먹는 독해서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온라인 수업 시대, 성적이 오르는 아이의 공부법
이상민 외 지음 / 넥서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간만에 책에 밑줄 그으면 읽은 책...

초등 학습법에 대한 많이 들어서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 총망라되어 정리된 책인지라...

다시 생각들을 정리하고 환기하는데 유용했다.

제목은 온라인 수업 시대라고 지어져 있지만...

온라인 수업 시대뿐만 아니라 학습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가추어야 할 능력들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요즘 같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부모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나아갈 길을 정확히 알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성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아이로 길러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길러줘야 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면서 성취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성취감을 맛보았다면, 그 경험은 다음 과정에서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인 '동기'로 나타나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결과적으로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되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하지만 너무 아이에게 개입을 많이 해서는 안 된다.

그다음으로는 비판적 사과 능력과 미디어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를 길러줘야 한다.

그리고 미래 핵심 역량의 꽃, 창의성을 길러줘야 하는데...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아이가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 그래서 많은 창의성 학자들은 권위적인 부모보다는 민주적인 부모 아래서 자란 아이들이 더 창의적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엉뚱한 말을 해도 귀담아 주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신기해하며 반응을 보이고 아이가 호기심을 잃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 무슨 그런 생각이 있냐고 핀잔을 주거나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이의 창의성을 죽이는 지름길이다.

나는 창의성을 기르게 해주는 부모일까?를 생각해 보니...

다소 민주적이지 못하고...

많은 부분을 내가 결정해 주려고 하는 부모라는 걸 깨닫고 인정한다.

민주적인 부모가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겠다.

그리고 공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자기 효능감자신감

아이에게 자기 효능감을 높여 주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지도한다.

-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다.

- "너는 할 수 있어."와 같은 말로 계속적으로 용기를 준다.

- 잘 안되고 있는 일에 너무 꾸중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 "지금 열심히 잘하고 있어."와 같이 과정에 대해 칭찬해 준다.

상기 내용은 알고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실천하기 참으로 여려 운 내용이다.

왜 그리 꾸중을 하게 되는지...

또한 아이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부모도 환경임을 인지하고 부모가 함께하는 공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가정에서 비대면 학습을 할 때는 컴퓨터 등의 세팅을 도와주고 아이가 집중해서 수업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며, 충분한 양질의 수면 시간 확보와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실현 가능한 생활 계획표를 작성하여 실천해 보면 좋겠다.

아이가 학교를 가지 못하고, 친구를 만나지 못하며 집에만 있는 것으로 이미 충분히 힘들다는 것을 명심하고...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아이가 생산적인 활동들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활동의 '대안'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일상을 되찾는다는 것은 아이가 자신의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공부를 혼자 잘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역량과도 직결된다. 일상이 모여서 인생이 되고, 건강한 일상이 건강한 인간을 만들 것이다. 그러니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서 일상을 만들고 유지해 보도록 하자!

또, 위기는 기회라는 이야기가 있다.

코로나를 재정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와 아이의 삶을 재정비해보는 것도 좋겠다.

온라인 비대면 학습 시대에는 진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제 학년 내용을 탄탄하게 밟으면서 나아가고 방학기간 등에는 지난 학기의 내용을 되짚어 보는 공부가 필요한데... 어느 정도는 학습 시간을 늘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부의 기초 체력 기르기에는 독서만 한 것이 없으므로, 지금이라도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아이 아주 어렸을 적부터 독서에 힘을 써 아이가 한글책을 즐기고 쉼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이 참 다행이다.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 물론 집콕 생활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아이가 독서를 즐겨서... 지루해 하거나, 게임에만 빠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던 거 같다.

하지만 코로나가 불러온 위기는 학습 결손뿐 아니라 놀이의 부재이며 놀이의 위기이고, 그것이 곧 성장의 위기인지라...

친구들과 놀 수 없는 만큼 부모와 함께 놀이를 하며 성장을 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함께 안 놀아준 거 같다.

놀자면 귀찮아만 하고...

또 반성한다.

아이와 놀아주는 게 아닌 함께 노는 시간을 조금씩이라도 늘려 가야겠다.

당장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오래간만에 '루미큐브'라도 한 판 해야겠다.

온라인 수업 시대, 성적이 오르는 아이의 공부법 이 책에서는

마지막 4부에서는 구체적인 과목별 가정 학습 가이드를 제공한다.

나는 책 제목만 봤을 때는...

거의 대부분이 4분의 내용 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학습 가이드는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학습법보다는 생활 관리, 공부 습관, 공부 동기 등이 더 중요하기에 그러했으리라 생각한다.

국어 - 가장 중요한데 간과하기 쉬운 과목,

양이 많은 만큼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들어 있는 과목

초등학교의 국어 실력이 대입과 그 이후까지 계속 연결된다 볼 수 있으므로 국어 교과서를 열심히 공부하자.

교과서로 국어 잘하는 내 아이 만들기

: 국어 교과서에서 중요한 내용은 학년이 올라가도 계속 반복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교과서에 수록된 글이나 전체 책을 미리 읽어 봅니다.

아이가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 학습 목표를 미리 살펴봅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글을 '소리 내어' 읽어 봅니다.

교과서에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사전에서 찾아서 정확한 뜻을 익히도록 합니다.

이 중에서 우리 집에서 잘 되고 있는 것은 교과서에 수록된 책들 미리 읽어 보기다. 내가 미리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아이에게 읽어보게 지도하고 있다. 하지만 글을 소리 내어 읽어 보기는 잘 안되고 있는데 소리 내서 읽어 보라고 유도해야겠다. 우리 아이는 속독을 하는지라... 눈으로 휘리릭 읽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또 모르는 단어 사전 찾기는 제일 안되는 부분인데... 아무리 사전을 찾아보라고 말로 해도... 좀 소용이 없다. 항상 엄마 이에 뭐애요?라고 물어본다는...

수학 - 입시를 결판 짓는 과목

수학 문제집을 몰아 푸는 것은 금물!

'박음질 복습법'과 '홀짝 풀기'

아이의 자존감 살리는 '신호등 채점법' (바로 맞으면 초록, 두 번째 맞으면 주황 그 이후에 맞은 것은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 (어려워하는 문제이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풀어도 틀릴 가능성이 높다.))

오답노트는 틀릴 이유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사회 - 메타인지가 위력을 발휘하는 과목

귀찮은 암기 과목, 시험 보기 며칠 전에 바짝 공부하는 벼락치기 전문 과목, 시험 끝나는 순간 언제 공부했냐

는 듯이 다 까먹는 비운의 과목

사회 공부를 위해서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공공기관을 방문하면 좋다.

집에서는 지구본을 가지고 놀고, 집에 있는 세계 물건 찾아보기 영화로 역사 공부하기 등을 해보면 좋다.

과학 - 동 식물 기르며 한살이의 기쁨 맛보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구글 어스 (Google Earth)나 스텔라리움 (Stellarium)과 같은 천체 탐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주 탐험해 보기

우리 집에서는 만 6년 넘게 어항에 금붕어을 가져와서 열심히 기르고 있고, 얼마 전 토마토 씨앗도 심어 싹이 나고 있다.

강낭콩과 토마토는 전적으로 아이가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활동들이 아이의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된다니 기쁘다.

아직 구글 어스나 스텔라리움을 통해 우주를 탐험해 보진 못했는데... 알게 되었으니 아이와 이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우주를 탐험해 봐야겠다.

영어 - 의사소통의 필수 과목

스타폴 (www.starfall.com)

아이토키 (www.italki.com)

스토리 라인 온라인 (www. storylineonline.net) 활용하기

틀려도 자신감 있게

우리 집은 집에서 영어는 온라인 도서관인 리딩게이트와 리딩앤을 하루에 몇 개씩 꾸준히 하고 있고 넷플릭스를 이용해 영어 동영상 시청하기, 집듣과 영책 읽기를 하며 요즘 추가로 학습서를 조금씩 하고 있다. 가끔 이렇게 집에서 영어 공부하다가 우리 아이가 학원 열심히 다닌 아이들에 비해 뒤처지면 어쩌나, 이러다가 영어를 잘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들 때도 있지만... 아직 4학년이라, 영어를 학습하기보다는 습득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지금 하고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온라인 수업 시대,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은 멈추고,

집에서 나와 내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열심히 모색해서 실천해야겠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떴다! 지식 탐험대 : 코딩 - 건하와 영우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떴다! 지식 탐험대 (개정판)
윤문주 지음, 영민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30권짜리 떴다! 지식 탐험대를 사줬었다.

우리 딸이 지식류의 책을 좋아하고... 마침 아이 독서 수준에 맞는 책 들이어서...

엄마 아주 잘 선택하셨어요!라는 칭찬을 들으며 아이가 몇 달 동안 아주 애정 하는 책이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떴다! 지식탐험대 코딩이 출간되어 읽게 되었다.





떴다! 지식탐험대는 교과서와 연계된 여러 가지 지식들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교과서를 흥미로운 판타지 동화로 풀어내서 아이가 좋아하는 거 같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시리즈이다.


새로 발간된 떴다! 지식탐험대 코딩은 건하, 영우, 컴퓨터 영우, 건하의 삼촌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코딩에 대해서 재미있게 알려주는 지식 동화이다.





우리 딸도 학교에서 미래교육으로 KT 코딩 블럭을 배워서 요즘 코딩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다.

이 책은 엔트리와 스크래치를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고, 엔트리가 주가 되고 있다.

세 개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코딩 학습 프로그램이다.

간단하게 조작하면서 코딩 원리를 학습할 수 있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의 사용 방법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역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종류, 컴퓨터와 코딩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그래밍의 제어 구조,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 대한 이론을 알려주어~

단순히 교육용 프로그램을 만져보는 것보다는 이론을 좀 알고 프로그램을 만져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딩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책이다.

건하와 영우의 프로그래밍 도전기에 함께 해보자!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