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방에 들고 들어가서 순식간에 읽고 웨지와 기즈모를 읽고 나온 딸은...
역시 너무 재미있다고...
다음 권은 언제 나오냐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며...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뭐가 그리 웃기냐고 했더니...
기즈모가 자기가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뇌가 완두콩 3개를 합친 만큼 크다는 게 웃기다고...
하지만 역시 기즈모는 좀... 허당이라고... ㅋㅋㅋ
그런데 자기도 기니피그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다고...
(나는 바로 안돼!!!라고 이야기해 줬다는...
엄마는 동물 싫어해! 엄마는 너 이외의 생명체를 돌보는 건 무리야!)

이번 웨지와 기즈모에는 새로운 캐릭터 새끼 돼지 핑키도 나와서 웨지 그리고 기즈모와 함께 좌충우돌하며 더욱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선사한다.

딸로 하여금 기니피그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게끔 만든 우리의 기즈모는 웨지와 핑키를 어찌 골려주려고 노력할까?
어떤 기발한 생각들을 해낼까?

신나고 재미난 웨지와 기즈모의 이야기를 함께하면서 아이가 즐거워해서 나도 즐거운 그런 유쾌한 책 되겠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