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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속마음 - 직장인은 절대 모르는 연봉협상, 승진, 해고, 구조조정에 얽힌 비밀
정광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평점 :

이 책은 어려움에 처한 직장인의 자기방어를 위한 손자병법과 같이 회사에서 자기 자신의 권리를 어떻게 지키고 방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법이 제시되어 있다.
회사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상황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읽기가 매우 수월했다.
책의 첫 장에서는 직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배려와 겸손을 예로 들었다.
[직장생활을 할 때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나를 높이고 다른 사람을 낮추기보다는 ‘남을 높이고 나를 낮추는 자세’를 갖출 때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고 상대로부터 도움을 이끌어낼 수 있다. 내가 만났던 임원들 역시 상대방을 존중하는 겸손함으로 자기 사람들을 더 넓고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는 법을 알고 있었다. 그런 자세가 그들을 최고의 자리로 이끌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된다.]p46
또한 만약 내가 회사에서 구조조정 대상이 된다면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대하라고 언급했던 부분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근태와, 업무기한은 꼭 지키는 것이 직장인에게는 생명줄과 같다는 것을 다시한번 각인 시켜주었다.
[징계를 검토할 때 근태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는 점이다. 일단 출퇴근카드 체크로 정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문제다. 더구나 근태는 직장인으로서 기본 중 기본이다. 이를 소홀히 한다면 절반은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근태는 직장생활에서 절대 놓지 말아야 할 생명줄임을 명심 또 명싱하길 바란다.]p208
6장에서는 직장인이 가장 궁금해 하지만 누구에게 물어보지 못하는 일곱가지 산재처리를 하는 방법, 실업급여, 연차휴가, 생리휴가, 약정휴가와 같은 법정휴가를 쓰는 방법, 직장내의 사생활 보호, 이메일을 사용하는 방법, 투잡, 성희롱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 있다.
[어떻게 해야 직장생활도 잘하면서 투잡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자신이 투잡하는 것이 가능한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특히 투잡에 대한 회사의 규제와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투잡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일단 생각을 접는 것이 좋다.]p 291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속 마음을 잘 알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었다. 회사는 환경탓, 시장탓이 아니라 끝까지 뭔가를 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 사람, 근성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했다. 회사의 속마음을 알아서 직장 생존율을 200% 높이길 원하는 직장인이 있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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