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공식 - 욕하면서 끌리는 마성의 악당 만들기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다 1
사샤 블랙 지음, 정지현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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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히어로와 빌런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꽃을 피워 나간다. 매력적인 빌런들은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다. 빌런이 없으면 히어로도 없다.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위해서 매력적인 빌런 만들기 레시피를 안내한다.  흥행하는 이야기 속에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히어로와 빌런이 그 중 하나이다. 

덱스터 모건과 같은 캐릭터는 종종 나쁜 사건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현실 속에서 그가 소환되기를 바란다. 조커는 코스듐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빌런의 공식은 13개의 스텝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단계에서 주제에 맞는 빌런의 공식을 설명하고 각 스텝의 마지막 장에서 요약을 해준다. 그 다음 장에서는 질문을 던져주고 나만의 답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
 소설의 묘미는 갈등이다.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빌런이다. 이야기 속 빌런 즉 악당들은 자신만의 철학이나 신념이 있다. 빌런에게 자신만의 논리를 갖게 하고 적절한 이유를 만들어준다면 이 캐릭터는 스토리를 빛내는 괴력을 발휘할 것이다.  잘 만들어진 빌런이 있어야 히어로가 빛나고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빌런은 부정적인 특성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하며 긍정적인 특성도 하나 필요하다. 양극성을 염두해서 만든다. 소설과 드라마로 만들어진 덱스터가 그러한 캐릭터인듯하다.  덱스터 모건 같이 악당을 처단하는 악당은 독자에게 지지를 받기도 한다. 흥행하는 스토리를 위한 매력적인 빌런 만들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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