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타민 증후군 - 현대인 생활의 병
김상만 외 지음 / 아침사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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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부신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은 항염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입니다. 이 부신이 히스타민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방어기전 역할을 합니다. 책에서는 히스타민 증후군 극복을 위한 부신을 강화하는 방법과 면역기능 강화를 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항히스타민 식사요법 등 제한해야하는 음식과 권장하는 음식을 알려줍니다.



현대인의 육신은 만성염증과 싸우고 있습니다.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 히스타민은 먼지나 세균 등의 외부 인자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많이 과다 분비되는 것에서 발생합니다. 이 현상을 히스타민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만성염증으로 인해서 히스타민 증후군이 발생됩니다. 관련 증상은 이러합니다.



근육통, 불면증, 만성피로, 공황장애, 편두통, 치핵, 어지럼증, 체온조절 이상, 비만, 시력저하, 치핵, 불임, 만성통증 증후군, 설사, 복부팽만, 식도 역류 등이 있습니다. 히스타민 증후군 진단법은 혈액검사로 혈중농도 측정, 위&대장 내시경, 장내 세균 불균형 검사, 호르몬 균형 검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문진표로 측정을 할 수 있는데 책 초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공육, 트랜스지방, 당지수 높은 탄수화물 등 염증을 높이는 음식을 제한하고 히스타민 분비를 자극하는 화학적 자극들 환경호르몬, 향수, 미세먼지, 수은, 플라스틱 등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현대인에게는 영양치료가 필요합니다. 현대사회는 과거 인류와 필요한 에너지원이 달라졌습니다. 그에 맞는 적절한 영양섭취를 합니다. 가공음식은 영양불균형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이나 당분 등의 과잉섭취, 환경호르몬, 약물남용도 문제가 됩니다.



히스타민 증후군 증상과 원인, 필요한 권장 영양소 그리고 주요 영양소를 바르게 복용하는 법 등을 알려줍니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만성염증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몸이 좋지 않은데 원인을 알기가 어렵다면 한번 히스타민 증후군을 의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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