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심리학 덕분이야 - 내 삶에 바로 써먹는 적재적소의 심리학
주현성 지음 / 더좋은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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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언제나 관심이 많이 가고 흥미로운 분야 같아요.

이 책의 목차는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행동의 심리학, 비의식의 심리학,

감정의 심리학, 치유의 심리학 이렇게 총 6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초두효과'라는 것은 우리가 처음 보고 느낀 정보나 이미지가

상대에 대한 인식으로 굳어지는 현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첫인상이 그 예로 들 수 있어요. 한번 굳어진 첫인상에 대한

것은 쉽게 바뀌지 않고, 이후에도 나에 대한 평가에 작용될 수

있어요. 첫만남에 따듯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티비에 출연하는 유명한 전문가 중에는 오은영 선생님을 예로

들 수가 있지요. 아동상담심리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인데, 많은 분들에게 항상 깊은 인상을 남기시는 것 같아요.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찾아 볼 수 있었어요. 상담심리학에서

상담심리 대화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상대방의

감정을 들어주고 다시 되물어 주는 것입니다. 티비에서 오은영

선생님이 많이 하시던 방법이라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저의 대화법은 보통 감정을 들어주는 것 보다는 논리로 설득하려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요점을 이야기하는데에 있어서 감정은 쓸데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대화법은 상대를 설득하는 것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상대방의 감정까지 듣는 것은 버겁게 느끼는

편 입니다. 설득을 위한 대화법에는 필요하다는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또한 기존에 많이 거론되던 '노력하라'가' 요즘에는 노오오력~으로 비꽈지는

것이 오히려 공감을 많이 사고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심리학적으로도 보상없이

노력만 하는 것은 오히려 지치게 만든다고 해요. 만약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노력만 강조하다보면 상대는 오히려 의지를 잃고 박탈감과 무기력을

앓게 되리라 생각되네요.


"도서만을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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