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중2 - 천하를 바라본 전쟁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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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협소설 '경여년'은 상 1&2권, 중 1&2권, 하 1&2권, 총 6권으로 이루어진 장편 장르소설입니다.

한권당 5,600여 페이지가 넘은 엄청 두꺼운 무협소설로 방대한 분량을 자랑합니다. 경여년 소설 시리즈의

상권 1&2권과 중 1권에 이어서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중2 권, 천하를 바라본 전쟁을 읽어보았습니다!


주인공은 여느 타임슬립이나 빙의소설이 그렇듯 새로운 차원, 다른 세계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현대인 청년이었던 주인공이 옛날 동양시대를 닮은 세계에서, 눈 깜짝할 새에 갓난아기가 되어

눈을 뜨고 크게 놀라게 됩니다.


새로운 몸, 새로운 나이, 새로운 이름, 새로운 신분으로 그는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는 제 또래에 비해 영특하고 능력도 출중하여 비범한 아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당연히 그의

정신은 날때부터 성인이기 때문에 더욱 유리한 면도 있었습니다. 이건 여타 빙의소설, 차원이동

소설에서 주인공에게 주로 주어지는 특권이기도 하죠. 그런 점이 장르 소설의 매력인것 같아요.


단순히 고대 과거로만 이동한 것이 아니라 무협 소설에서 나오는 무공중 하나인 진기를 수련하는 등의

판타지적 요소가 등장합니다. 타고난 그의 신분은 평범하게 살 수 없는 운명을 지니게 되어, 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가까운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고 황가와 권력 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경여년은 중국의 웹소설로 시작한 무협소설이지만, 그 내용이 가볍지 않고 무거우며 짜임새 있는 대작입니다.

주인공 판시엔(범한)의 성장기와 무협, 권력 다툼, 로맨스까지 빠지지 않고 등장해요. 경여년 소설은

중국 드라마로도 나와있으니 두작품을 모두 감상하면 두배로 즐거워질 것 같아요.



'도서만을 협찬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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