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싱글맘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내가 싱글맘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자랑스러운 엄마 행복한 여자 당당한 나로 새 출발한 이야기
김솔빈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1월

싱글맘학교 대표로서 역시 싱글맘으로서 싱글맘이 될때 까지의 과정

그리고 흔하게 다가오는 질문들에 대해 대처해나가는 법등을 책속에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서 다시 사랑받는 존재, 당당한 엄마가 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결혼해서 살면서 이혼을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남편과 힘들때면 이혼을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자신도 없었지만... 이혼 후의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 것 같고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아이들 때문에 망설여 지는 것 같아요.ㅜ

엄마니까 엄마로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자극을 받습니다.

엄마가 되기전과 엄마가 되고 난 후에 선택은 같을 수가 없는거 같아요.

엄마가 된후에 우선순위가 밀려버린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꼭 싱글맘이 된 엄마들 보다는 그냥 엄마가 된 사람들에게 모두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책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책을 읽으니 나는 참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급 자존감이 생기더라구요..ㅎㅎ

나 또한 소중한 나를 위한, 아이를 위한 좋은 선택들을 해나가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왜냐면~

내 자신을 정말 소중하니까요~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서의 자존감을 높이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세세하게 꼼꼼하게 잘 읽어보면 정말 깊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한평반의 행복

한 평 반의 행복 - 저문 날의 어느 노부부 이야기 ㅣ 또 다른 일상 이야기
유선진 지음 / 지성사 / 2020년 12월

한 평반의 행복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작은 집에서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 일까?

하고 생각햇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병원 입원실이었습니다.

79세 멋진 80세를 맞이하기 위해서 다이어트도 하고, 책도 읽는 멋진 여성이지만

85세 고령의 남편이 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쓰러져 몇개월동안 병원에서 보냅니다.

그러나, 자녀들, 병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병든 남편을 데리고 집으로 옵니다.

가장이라는 무게로 늘 집밖에서 긴 여생을 살았던 남편의 남은 여생 집에서 행복해야할거 같아서라고요.

고령의 남편은 집에 와서 얼굴빛이 아주 좋아집니다. 하루 15시간씩 잠을 자지만

일부러 깨우지 않습니다.

8시간 이상 자면 뇌가 망가진다는 말도 있다지만 작가는 그냥 자연스러움을 따라갑니다.

남편의 입원 전후 이야기, 집에서 남편을 돌보는 이야기 만 5년 동안 노부부가 사는 이야기 속에

지난 날 살았던 이야기도 불쑥불쑥 나오는데 그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봅니다.

노부부가 되서 아들이 전화해서도 아빠를 안찾고 엄마만 찾는다고 하지만

남편의 모습에서 자라지 않은 아이를 발견하고,

학벌 좋은 남녀가 만나 생각보다 부유하지 않게 근근이 살아가며

인생의 막바지에 남편 건축사무소 일로 사기도 당하고 병도 얻지만 그래도 살만하다는 이 이야기는

잔잔하지만 인생에 대한 위로와 50대에도 등단한 할머니루부터 용기도 얻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유라와 마법의 향수

유라와 마법의 향수 ㅣ 엠앤키즈 성장 로맨스 동화 1
김현영 지음, 싹이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0년 11월

마법 판타지 동화

유라와 마법의 향수

이 책은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그림들이 삽화로 실려있는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동화였어요. 마법의 향수로 서로의 몸이 뒤바뀐 평범한 학생 '유라'와 같은 반 친구인 연예인 '루나' 그리고 그 둘 사이에 있는 '시하'라는 킹카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야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 재미있게 읽으며 생각할 거리도 남겨주는 책이네요.

유라와 마법의 향수에는

당연히 유라가 주인공이고 이렇게 등장인물이 설정되어있어요~

초등6학년인데 다들 연예인이에요 ㅋㅋㅋ

판타지 동화라더니 판타지 맞네요~

갈등의 주축이 되는 시하

이 잘생긴 아이가 유라네 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유라가 시하를 짝사랑 하게 되고

시하의 절친이자 유라가 시하가 좋아하는 여자아이일거라고

착각하게 된 루나를 부러워 하게 되는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답니다.

시하와 즐겁게 이야기 하는 루나를 보면서

자신이 루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유라~

그리고 이런 생각 때문에 유라는 루나가 되는 향수를 얻게 되고

그 향수 덕에 루나가 된답니다.

유라의 짝사랑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루나는 또 어떻게 되는지

간질간질 사랑속에서

저희 스텔라는 시하가 너무 했다고 했다가

유라는 어떻게 하냐고 안타까워도 했다가

자기 일 처럼 감정이입을 해서 보더라고요~

요맘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판타지 마법동화

유라와 마법의 향수랍니다.

부록으로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박솔 지음 / 다락원 / 2020년 11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갑자기 감정이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조절하는 뇌를 통하여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며,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면서,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마음의 감정을 통하여

행동과 생각이 어떻게 바뀌고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알려줌과 

우리가 평소에 느끼는 감정의 표현이 어딘가에서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늘 우리의 머리속에 숨겨져 있으면서 각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 일인지에 뇌에 감정을 전달하는 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데 있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고 표현하는건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제대로 감정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혼란스러워 하거나 분노로 표출을 하더라구요.

또한 이러한 감정들이 나쁜 감정이 아닌 건강한 사람은 모두 갖는 감정 이라는걸 아이들에게 알려 주기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보는 내내 들었습니다.

또한 감정을 이해한 후에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해준다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들을 지혜롭게 조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후덜덜덜 세상을 떨게 한 감염병 이야기

후덜덜덜 세상을 떨게 한 감염병 이야기 - 독감에서 코로나19까지
토메크 자르네츠키 지음, 고시아 쿨리크 그림, 이한음 옮김, 예병일 감수 / 토토북 / 2020년 11월

코로나로 인해 감염병에 대해서 관심이 더 많아지고

피부로 너무 많이 느끼고 있는 찰나에... 감염병 이야기 책이 서평당첨이 되어서

아이들이 받자마자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네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세계사를 바꿀 정도로

 무서웠던 전염병들이 많은데.. 이젠 많이 잊혀져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잼있게 책을 읽었어요

앞으로는 코로나 보다 더한 바이러스가 온다는데.ㅠㅠ

정말 무섭네요.

그동안 가장 위험했다고 알려진 전염병 15가지 종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전염병은

결핵, 독감, 말라리아, 매독, 발진티푸스, 소아마비,

에볼라, 에이즈, 천연두, 코로나19, 콜레라, 페스트,

한센병, 홍역, 황열병. 총 15가지 종류입니다.

(사실 저는 의료계 쪽에 종사하는 직업이여서 알고는 있지만

아이들과 다시 한번 살펴보니 새롭더라구요.ㅠㅠ)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류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고

많은 노력을 해왔어요.

지금 생각하면 황당하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방법의 치료법도 있었죠.

결핵은 굉장히 무서운 질병이지만

19세기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결했을 앓았기 때문에

낭만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해요

일부러 결핵환자처럼 보이기 위해 얼굴을 분홍색으로 화장해

열이 나는 것처럼 표현하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니 정말 황당하지요~

이렇듯 이 책에서는 전염병에 대한 설명과

예방법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이상한 치료법,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이 전염병에 대해 배우며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줘요.                      

코로나 19도 곧 교과서에 실리거나 역사책, 감염병 책에 추가 되겠죠?

빨리 백신이 나오고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네요..ㅠㅠ

간절히 바랍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길 바래봅니다.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