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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행복할 것 - 늘 가까이 있지만 잊고 지내는 것들의 소중함
그레첸 루빈 지음, 신승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집에서도 행복할것
가장 가깝고 가장 행복해야 하는곳이 집이기에 이책에 관심이 갔다.
집에서도 안행복한 사람이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집에서만큰은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책저자는 어느날 집에서 행복찾기를 하기로 한다. 왜? 지금은 행복하지 않다는건가?
아니다. 남편이 물엇다. "지금 행복하지 않아? " "아니 ,지금도 행복해." 하지만, "더 행복해지고 싶어."
가만히 생각해보면 행복은 작은것에서도 오는듯 하다. 어느날 가지고 정말 가지고 싶던것이 손에 들어왔을때 행복을 느끼고, 이루고자 했던 일이
이루어졋을때나 . 나만의 집을 꾸밀때도 행복을 느낀다.
작은 집이 있다 . 그곳에 가구나 물건을 사다가 꾸미며 행복을 찾는다. 소유물이 점점 많아지며 그 소유물속에서 행복을 찾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많은 않다. 또, 그 소유물들에 집착하게되면 소유물의 노예가 되기도 한다고, 언젠가 나이가 들면 소유한것을을 정리하고 작은 베낭
하나 메고 여행을 떠나 행복과 자유를 찾는 이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것을 소유하는것만이 행복은 아닌듯.
부부관계. 부모의 역활 . 나를 찾는 시간. 가족관계.
특히나 부모의 역활에서 아이와의 관계는 좀더 관심이 간다. 같이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도 하고 서로의 공통관심사에 대해서 얘기하고,
아이에게 애정을 보이고,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주고, 아이를 믿어주고, 가족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라는 좀더 노력해서 해봐야할것같다.
집에서도 행복할것을은 익숙한 집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것이다.
너무 평범해서 그럼 난 행복한거야 하면 좋겠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 라면 이책과 함께 행복프로제특를 시작해보면 좋겠다.
[행복은 어려운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좀더 키스를 많이 하고 충분히 자고, 이메일 체크를 덜하고 내 인생에서 별 다섯개를
주는 것. 이렇게 별것 아닌것이 행복이다.]
아마도 난 너무 큰 행복을 찾는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하게 한다. 행복은 쉬운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