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할머니네 숲속 빵집

괴짜 할머니네 숲속 빵집 -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위로의 맛
구스노키 아키코 지음, 이다 지아키 그림, 이구름 옮김 / 뭉치 / 2024년 5월

괴짜할머니네 숲속 빵집

책 표지가 아기자기하고 참 따뜻한 느낌이 드는데요.

숲속에 아주아주 특별한 빵집이 있어요.

간판도 없는 빵집인데요~

이곳에는 할머니가 빵을 팔아요.

그런데 할머니가 웃지도 않고 무뚝뚝해요.

그렇지만 이곳은 빵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해서

숲 속 친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아요.

오후 3시가 되면 특별한 시간이 되는 빵집~

빵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어요.

마리는 아픈 엄마를 위해 크림빵을 사러오구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던 노아는 빵집인지 모르고 금화를 훔치려고 들어오고요.

갓구운 빵냄새에 이끌려 빵집에 들어온 친구들, 동물들은

모두 할머니에게 위로를 받아요.

무뚝뚝해보이지만 사실은 친절하고 다정한 할머니~

할머니와 숲속 친구들이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을 준답니다.

게다가 책 제목답게 크림빵, 호두캉파뉴, 프렌치토스트 등

다양한 빵이 등장해서 상상하다보면

빵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ㅋㅋ

글밥이 많은 책이다보니 아무래도 초등이상은 되야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에요~

마음이 훈훈해지는 이야기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세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