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일어날 시간이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7
지호진 지음,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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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창의적 인재, 융합적 사고력에 대한 단어를 자주 접한다. 어느 한 과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융합지식이다. 생활 속 주제를 통해 과학, 수학, 예술, 인문, 기술, 공학 지식들을 융합적으로 구성한 시리즈가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이다. 처음 아이가 수학 문제를 통해서 시간과 시각을 알게 되었는데 시, 시간을 헷갈려 하던 기억이 떠올라 7권 '으악, 일어날 시간이야'를 선택했다. 과학 도서인데 수학에서 접하던 내용 뿐만 아니라 여러 영역의 지식을 접할 수 있다.

 

  

동아출판의 융합과학 시리즈는 구성이 다양해서 지루하지가 않다. 딱딱한 과학 개념도, 용어도 쉽게 풀어 주고 있고, 만화, 사진, 독후 활동 등 두루 활용할 수가 있어서 아이도 재미있게 받아 들인다. 7권에서는 시완이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담고 있다. 생활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좀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시간에 얽혀 있는 재미있는 과학 원리도 배우고, 시계의 모습과 기능도 알아 볼 수 있다. 시간을 계산하는 법이라던지, 사람들이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접근 방식이 다양하다. 

 

 

동아출판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는 여러 볼거리가 많다. 상식수첩, STEAM쏙 교과쏙, 핵심 용어 코너가 있는데 그동안 아이가 헷갈려 했던 시간, 시각의 의미를 쉽게 설명해주었다. 교과 내용도 연계되어 있어서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상식을 키울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실생활 주제로 창의적은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고, 스토리텔링으로 과학을 좀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융합 과학 시리즈 앞으로도 즐겨 보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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