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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한자말 100 ㅣ 어휘력 점프 3
정명숙 지음, 이예숙 그림 / 아주좋은날 / 2015년 7월
평점 :
며칠전 즐겨찾는 사이트에서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었다. 한자병기를 하면 사교육만 증가해서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고, 한자와 한글을 상호 보완해서 사용하면 좋다는 의견도 있다. 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 사회를 배우기 시작했고 새로운 낯선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그나마 한자 공부를 꾸준히 해서 한자어를 읽을 줄 아니 그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교과서에 한자말이 나오니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알아두면 좋다.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한자말 100'은 초등 전 학년 교과서 전 과목과 연계된 한자말 100편이 수록되어 있다. 관용구, 고사성어, 한자말, 속담 등 어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과서 한자말을 접할 수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새로운 단어들이 나오니 아이는 계속 그 뜻을 질문하거나 국어 사전을 펼쳐서 그 단어의 뜻을 찾고 이해를 하곤 했었다. 그래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한번에 쭉 훑어서 미리 알아두면 학습에도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딱 맞는 책을 만났다.
단어들을 살펴 보니 자주 쓰는 단어라도 아이에게 설명하기 애매한 표현들도 있었는데 한자의 뜻을 풀이하니 좀더 쉽게 이해됨을 알 수 있었다.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비슷한 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떨 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니 더 잘 이해가 된다. 교과서 한자병기의 찬반 논란은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현재 아이가 학습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한자와 한글 모두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소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만 확실히 알아도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