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캠프 2 스파이 시리즈
스튜어트 깁스 지음, 김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캠프를 간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임이 느껴진다. 학교나 집이 아니라 다른 공간에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즐거움을 준다. 스파이 캠프도 학교가 아닌 캠프에서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고 벤과 친구들은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캠프 버스를 타고 가던 중에 범죄 조직 스파이더의 공격을 받고, CIA 최고 요원이 납치당하자 구출하기 위해 폐광으로 간다. 폐광에는 위험한 물건이 숨겨져 있다. 벤은 스파이더의 거대한 음모를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파이 캠피 2'는 여름 특별 훈련을 받으러 떠난 벤이 스파이더의 음모를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스펙타클한 장소들이 많이 등장해서 그런지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 여러 공간을 이동하면서, 여러 인물들이 어우려져 다양한 사건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처음엔 아이가 읽기에 두껍지 않을까 싶었는데 1권 읽자 마자 바로 2권을 이어서 읽는 것을 보면서 괜한 걱정을 했다 싶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벤이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그렇기에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인물이다. 평범하지만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고, 자기 안에 있는 가능성을 발견해 가면서 한뼘은 자라나기 때문이다. 어떠한 위기가 닥친다고 해도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서로를 도우면서 살아가면 세상은 좀더 살기 좋아질 것이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닥쳐도 서로 함께 하기에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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