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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ㅣ 따뜻한책 1
정규진 글, 한성원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도감이나 백과 같은 것을 보면 자세한 정보가 잘 나와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다소 딱딱하게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재미면에 있어서는 아쉽다. 아이 어릴적부터 따뜻한 그림백과를 즐겨 보곤 했었는데 이번에 따뜻한 책 시리즈가 나왔다. 1권은 '자동차'에 대해 상세하게 담고 있다. 다양한 자동차의 종류를 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도로 표지판도 나오고, 다양한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는 모양도, 색깔도 다른 차들이 많다. 차가 어떤 흐름을 거치면서 변화를 했는지, 자동차의 구조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보다 쉽게 알려주고 있다. 저마다 다른 차들이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안전하게 차를 모는 법, 자동차의 구조, 현재를 보여주면서 그 문제점을 보완하고 미래에는 새로운 차들이 나올 것이라는 방안을 제시해준다. 차가 있어서 세상은 많이 편리해졌지만 나빠진 것도 있다. 하나의 물건이 지닌 양면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차를 만드는 기술이 좋아질수록 사람과 자연이 함께 조화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자동차가 필요하다. 자동차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면서도 생각할거리를 던져주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 버리는 그런 책이 아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아이랑 책을 보면서 다양한 표지판 공부도 할 수 있었고 교통 안전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자동차'를 읽고 나니 왠지 차가 단순히 기계가 아니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