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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수수께끼투성이 ㅣ 똑똑똑 과학 그림책 41
정창훈 지음, 소복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7월
평점 :
근처에 바다가 없어서 그런지 항상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바닷속의 모습도 놀랍고, 이 세상의 것이라고 믿기지 않는 색깔도 신기하다. 이번 똑똑똑 과학그림책을 통해서 바닷속 구경을 했다. 똑똑한 과학그림책은 과학 원리를 풀어가는 과학그림책인데 물리, 자연, 물질, 지구, 우주, 인체 등 다양하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영역도 아이에게 새로운 구성과 재미있는 방식으로 과학에 대해 알려준다. 과학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버려도 좋다.
'바다는 수수께끼 토성이'에서는 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다에 대해 알려준다.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갈수록 달라지는 환경과 생물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동안 잘 몰랐던 바다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 소중함도 알게 된다.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푸른빛으로 덮여 있는데 그것이 바로 넓은 바다다. 그 속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생물 플랑크톤이 살기도 하고, 큰 동물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흰긴수염고래도 만난다. 플랩을 펼치면 대왕오징어, 고래상어, 만타가오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바다에서도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바닷속에서 내리는 바다눈이라고 한다. 죽은 플랑크톤이 눈처럼 가라앉는 것인데 이것을 먹고 사는 물고기도 있다. 용암도 있고, 검은 굴뚝도 있다. 다양한 바닷속 모습은 신기하기만 하다. 많은 지하자원이 있는 보물창고인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더 깊이 파헤치면 많은 바닷속 수수께끼들이 밝혀질 것이다.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바다에 대해서 상세하게 배우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