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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아파트 인테리어 - 스타 디자이너 조희선 군단의 생활 밀착형 홈 카운슬링
전선영.임종수 지음 / 중앙M&B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아파트에서 십년째 살다 보니 이것저것 바꾸고 싶어지는 것이 많다. 욕실도 다 뜯어 고치고 싶고, 구석구석 리모델링을 하고 싶지만 몇 년 내로 이사를 가지 않을까 싶어서 생각만큼 인테리어를 바꾸기가 쉽지 않다. 우선 페인트를 칠하고, 도배를 새로 하려고 계획중에 있다. 잡지 속에 나오는 예쁜 집에서 살고 싶은 로망은 있지만 아이 물건이 자리를 차지한 집은 변화가 쉽지가 않다. 우선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을 먹고 있던지라 '실패없는 아파트 인테리어' 책이 반가웠다.
자기 집에 대한 불만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보고 싶은 주부들도 많을 것이다. 아이를 중심으로 한 구조로 변경하고 싶기도 하고, 수납공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 마음도 있어서 좀더 열심히 읽었다. 테마에 따른 근사한 집을 보고 있노라니 괜시리 마음까지 환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면서 맞춤형으로 우리집을 만든다는 것은 근사한 일이다. 그 속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에 자신에게 꼭 맞는 살기 편한 집이 되어야 한다.
아이를 위해 놀이방으로 꾸민 집도 인상적이었고, 살림살이 쌓인 집 재정비 프로젝트이나 서재형 거실 방도 꽤나 매력적이었다. TV와 쇼파 없이 북카페 분위기를 내는 거실을 보고 있으니 부러웠다. 생활의 편의성에 따라, 가족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에 변화를 준다면 효과가 클 것 같다. 인테리어 비법 같은 것을 잘 배워서 활용해 봐야겠다. 집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든다면 이 안에 있는 시간만큼은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