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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적단 ㅣ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8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파인앤굿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특별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존재들이다. '어린이는 제일 먼저 보호받고 구조 받아야 한다.' 바로 어린이 권리 여덟 번째 원칙의 내용이다.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를 통해서 다양한 어린이 권리를 접하고 있다. 읽을 때마다 참 당연하다 싶지만 그런 기본적인 것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한 엄마가 되어 아이를 키우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 어린이 권리 속 내용들을 좀더 숙지하고 아이를 키우도록 해야겠다.
'어린이 해적단'에는 그린 건파우더라는 무서운 해적이 등장한다. 어린이 해적단이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함께 보물을 찾는다. 폭풍이 몰아치자 배의 물건을 줄일 수 밖에 없다. 보물을 잃고 싶지 않은 해적은 아이들을 바다에 던지려고 한다. 하지만 부하들의 설득과 만류로 변화한다. 그린 건파우더는 무서운 해적이지만 아이들은 지켜준다. 선장과 부하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어린이를 보호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어린이 권리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아 자존감이 쑥쑥 자랐으면 좋겠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더욱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동화는 쉽고 재미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의미는 크다. 뒤의 부록으로 활동지까지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어린이 권리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보물은 우리 아이들이란 생각이 든다. 그런 보물을 열심히 지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