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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열 살이 되면 교육법을 바꿔라
마쓰나가 노부후미 지음, 김효진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딸은 학교에 다녀오면 오늘 친구와 무슨 일이 있었고, 무슨 수업을 했는지 등 시시콜콜한 것들도 다 얘기를 한다. 학부모 모임을 하다 보면 보통 딸들은 얘기를 잘 하는데,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런 모습을 볼때면 '정말 아들, 딸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느끼게 된다. 그만큼 육아에 있어서도 접근이 달라야 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주변 엄마를 봐도 아들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아무래도 여자인 엄마가 아들을 다 알기는 어렵다.
아들 열 살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때가 몸은 달라지고 생각은 그만큼 따라주지 않는 사춘기의 시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동시에 반항도 한다. 평생을 좌우하는 열 살을 보다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아들의 성향을 제대로 해야 한다. '아들 열 살이 되면 교육법을 바꿔라'는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에 주목한다. 아이의 문제 행동 자체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속마음과 교육 노하우에 집중을 해야 한다. 사춘기와 반항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여자 아이들은 얌전하고 조용해서 그런지 선생님에게 사랑받는 반면 다소 산만하고 장난스러운 남자애들은 그 행동만 부각되어 말썽꾸러기로 혼나기 쉽상이다. 여자와 남자가 근본적으로 다르듯이 생각 또한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육아와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점 커갈수록 아들과의 거리감에 힘들어 하는 엄마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옆집 엄마도 아들 둘만 키우느라 힘들어 하는데 한번 읽어주라고 권해줘야겠다. 아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