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차라 공찬희! 아이스토리빌 12
조경숙 지음, 우미영 그림 / 밝은미래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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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월드컵의 그 뜨거운 열기를 잊지 못한다. 축구란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공을 차본 적은 많지 않지만 가끔 체육관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봤는데 좋았다.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구를 동화로 접하니 신선했다. 축구 용어 뿐만 아니라 상식까지 배울 수 있었다. 아이가 태권도 학원에서 피구나 공을 다루는 놀이를 하는데 맞으면 아파서 그런지 무서워 한다. 두려움을 떨치고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들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공을 차라 공찬희'는 축구를 좋아하는 찬희와 축구부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열혈 축구 소녀 공찬희, 지독한 축구광인 피부가 검은 영국인 아빠가 나온다. 이 책에서는 세상의 편견이나 선입견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남자, 여자만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저 편견일 뿐이다. 여자도 얼마든지 그라운드를 누비는 멋진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기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낮은 사람이 아니다. 그저 나와 다른 것이다. 피부색이 달라도, 성이 달라도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이다.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면 세상은 더욱 공평해진다. 그런 세상에서 아이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편견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꺽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열심히 공을 차고 씩씩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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