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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화가 나 - 우리 아이 감정코칭 솔루션 ㅣ 아기발달 2단계 그림책 1
김별 글, 신현정 그림 / 큰북작은북 / 2012년 3월
평점 :
요즘은 다양한 감정 동화들이 나오는듯 하다. 그만큼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이 뭐가 어렵냐 싶겠지만 무조건 드러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올바른 방법이 필요하다. 건강하게 감정을 받아 들이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또한 쉬워진다. 그러기에 아이에게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자꾸자꾸 화가 나'는 다양한 상황들에서 화가 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에 이글이글 화가 치밀어 오르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지만 그 속마음은 심각할 것이다.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서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에게 어찌 화를 낼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아이의 감정을 받아 주기 위해서는 엄마 또한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일관적인 대처가 필요한데 어떤 때는 받아 주고, 어떤 때는 혼을 내서 아이가 더욱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상황을 무조건 이해시키기 보다는 그 감정 자체를 인정해주자.
가끔 아이가 이유없이 짜증을 부리거나 화를 내면 미워진다. 괜히 성질 부리는 것 같아서 혼을 내기도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아이의 속마음이 보인다. 울고불고, 떼쓰고, 물건 집어 던지고, 소리 지르고 하는 모든 행동 속에 감정이 들어 있다. 단순히 겉에 보이는 행동만을 가지고 판단하면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왜 화가 나는지, 화를 내고 난 뒤의 감정은 어떤지,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은지... 등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그러면 그 감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