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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게 그리고 멀리 날아라! ㅣ 드림박스 Dream Box 6
원시인 지음, 왕정인 그림 / 파란하늘 / 2011년 11월
평점 :
책을 읽다 보니 '어떤 이의 꿈'이란 노래가 떠오른다. '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다른 이는 꿈을 이루려고 사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꿈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문득 나는 예전에 어떤 꿈을 꾸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전에는 하고 싶은 일도 많았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현실에 안주해서 변화없이 살아가고 있다. 꿈 꾸는 나이는 정해진 것이 아니란 것을 잊고 산다. 왠지 나이들수록 두려움은 많아지고 도전하는 일에 주춤하게 된다.
'높게 그리고 멀리 날아라'는 꿈이 왜 필요한지를 이야기 한다. 살아가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꿈과 현실를 좁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끔 아이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다양한 대답이 돌아온다. 그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재미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아이가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 아이의 꿈이 작다고 엄마의 욕심을 넣어서 더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꿈을 제시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았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전을 통해 꿈을 이룬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꿈은 의무이자 필수'란 단어가 가슴에 와닿는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그것이 정해졌다면 크게 꾸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꿈을 이룬 뒤에는 그것을 나누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내 아이의 큰 꿈을 열심히 응원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다시금 나를 위한 꿈을 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