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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뭐예요? ㅣ 두란노키즈 절기 시리즈 3
미셸 메들록 애덤스 지음, 에이미 우머 그림, 권혜신 옮김 / 두란노키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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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았고 아이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린다. 어떤 선물을 받을지 기대를 하고 있다. 아직 산타가 있다고 믿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그 순수함이 예쁘면서도 그 마음이 크면서 사라지면 어쩌나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이냐고 물으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까? 산타가 오는 날 아니면 선물 받는 날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이다. 어쩌면 그 대답은 어른들이 만들어낸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두란노키즈에서 나온 '크리스마스가 뭐예요?'는 아이들과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이지? 하고 물으면 12월 25일, 트리를 장식하는 날, 설레는 날 등으로 아이들의 대답이 이어진다. 모두 맞는 답이지만 뭔가 부족하다. 크리스마스는 그 보다 더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랑의 선물을 보내 주신 날, 바로 예수님이 온 날이다. 크리스마스를 모두 함께 즐기는 것도 좋지만 예수님의 탄생과 그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가끔 계절이나 주제에 맞게 연결해서 책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에게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선택했다. 유아들이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나온 두란노키즈 절기 시리즈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독교를 믿지는 않지만 최소한 그 날이 어떤 날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욱 의미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크리스마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