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스마트 기기와 3D WHAT왓? 초등과학편 10
강이든 지음, 박재현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손 안의 작은 컴퓨터라 불리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고, 게임도 한다. 기존의 휴대폰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적응이 안되서 헤맸는데 스마트폰은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첨단 과학 기술은 점점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옛 세대가 된 것처럼 낯선 기계를 만지고, 익히는 것은 쉽지가 않다. 하지만 모른 체 하기엔 우리 생활에 너무도 깊이 들어와 있다. 그리고 쓰면 쓸수록 놀라운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세상의 변화만큼 우리도 성장해야 한다.

 

'WHAT 초등과학편10 스마트 기기와 3D'에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TV, 울룩불룩 3D 입체 영상이 만들어지는 신기한 원리 등을 보여준다. 한창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신랑을 보면서 참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달리 보인다. 앞으로 스마트기기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과학적인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고 미래의 모습 또한 기대가 된다. 스마트기기 낯설어 하는 주인공 성조처럼 나 또한 초보자이다. 그래서 함께 배우는 마음으로 책을 보았다. 딱딱할거라 생각했는데 동화식으로 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첨단 과학의 모습도 흥미롭게 이야기 속에 담겨 있어서 재미있게 느껴졌고, 더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까지 담겨 있어서 과학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다. 과학은 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운데 WHAT왓? 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과학에 접근할 수 있고, 교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초등과학 지식을 얻는데 아주 유용하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즐겨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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