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염탐 일지 - 제41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이연 지음, 박나래 그림 / 샘터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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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어린이 동화 책을 제목 



왜 할아버지를 염탐 하게 된 걸까 ?


궁금한 마음을 가득 안고서 


책을 읽어 보았어요.



우리 할아버지가 달라졌어요!




퇴직 후 수염도 깍지 않고


집에만 계시던 할아버지가


면도도 깨끗하게 하고


양복가지 말끔하게 


차려입고 매일 같이 밖으로 나간다.



수상해 - 


아침마다 혼자 어디로 가는 걸까요 ? 




9살 준이의 눈에는 달라진 할아버지가


아무리 봐도 수상해서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내가 만약에 그 상황이라도 


궁금했을 것 같다.


갑자기 , 매일 어디로 가시는 걸까 


궁금함과 약간의 불안함으로 


시작 된 꼬마 탐정의 할아버지 염탐 일지 





수상한 할아버지의 뒤를 


동생 현이와 함게 


긴장감 있게 쫒기 시작하는데 


나도 어쩔 수 없는 속세에 찌든 인간이였다.



어린이 동화라는 것을 깜빡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이 살짝 들기도 했다. 



자 ~ 지금부터 탐정 놀이를 


시작해 볼까 ? 





할아버지의 달라진 건 


이유가 있는 것이였고 


한편으로 정말 다행이였다. 



내가 상상한 나쁜 일은 아니였으니까 



아이의 호기심에서 시작 된 염탐이였지만


훈훈한 내용이였다. 휴!



​​


근데 한편으로 고령화 시대의 


이야기 대해서 담고 있어서


어린이 동화이지만 


모두가 읽어보아도 좋을 책이다.



나는 그 나이가 되면 어떤 모습일까 ?


요즘 고령화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해결책은 없는 걸까 


나의 미래을 모습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서 슬프기도 했다.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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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5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대영 외 201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샘터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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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제5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집



제목을 보고 그냥 아이들의 꿈에

관한 책 가 보다 하고 보기 시작했다. 


꿈이 자라는 방은 전국의 공부방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5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 공모 응모작 1,618편 중 

아이들의 진솔한 내면과 

반짝이는 꿈이 담긴 작품들을

모아 발간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제5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 공모에 참가한 

202명의 작은 예술가들이라고 되었다. 




어른이 된 지금은 상상도 못 할 

아이들의 순수한 예술의 세계 

보면 볼수록 재미있고 귀엽다. 


각자 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자유로운 상상력과 

생생한 색감 그리고 생각하지 못한

발상들이 어우러져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나도 이렇게 순순하고 

속세에 찌들지 않은 시절이었는데 ~ 


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랐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갇혀지내느라 얼마나 힘들까 

꿈이 자라는 방의 꿈처럼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길! 


아이들의 꿈과 마음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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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 - 살면서 누구나 고민하는 인생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
이근후.이서원 지음 / 샘터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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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누구나 고민하는 인생 질문에 


대힌 명쾌한 대답 



이근후 , 이서원의 대화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 




요즘 정말 되는 게 없는 것 


같다. 



잠잠 해지나 싶었던 코로나는 


다시 시작하는 거 같아 


덩달아 기분이 가라앉고 있다. 


흑 , 타지역에서 살아서 자주 못 보는데


정말 반년 넘게 못 본 친구 



드디어 볼 수 있나 했는데 


다시 미뤄지고 그래서 속상해 


요즘 잠만 늘고 와 중에 읽어 본 책 






살면서 누구나 고민하는 질문에 


대해서 명답을 알려주는 에세이 





50년 여년 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정신과 의사 이근후화 


25년 간 만 쌍의 부부 및 부모 , 자녀를 


위해 상담하고 마음 치유 모음을


이끌어 온 상담전문가 이서원이 만나 





어떻게 살 것인가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를 주제로 수개월에


걸쳐 매주 수요일 마다 


나눈 대화를 재구성 해서


다양한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이야기 해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오고 


이야기를 들어왔을까 


그 중에서도 누구나 고민하는


인생 질문 50개를 가려서 


뽑아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풀어 놓았다. 







그때는 맞지만 지금은 틀리다 


지금과 조금 맞지 않는 대답도 


있긴 하지만 ~ 


그래도 공감되는 내용이 더 많긴 했다. 





sns를 보면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솔직히 부러울 때도 있긴 하지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서 


행복함을 더 많이 느끼는 편이라서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은 별로 없다. 







그리고 일상에서 짜증나는 순간도 있지만


그 순간보다는 행복한 순간을 더 많이


기록하는 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그런 거 아닐까 ? 


하는 마음에서 하지만 모두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할 순 없으니까 


이런 사람들이 많던데 



이 책에서는 부러워하되 내가 중심이 되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부분에선 공감했다. 




마음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라면 


하지만  우리 모두 행복의 기준이 


다르니까 모두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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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 - 제7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샘터어린이문고 53
이인호 지음, 이명애 그림 / 샘터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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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독자가 가장 공감 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사실성이 살아있고


구성이 탄탄하며


캐릭터가 생동감이 있다. 




어린이 독자가 공감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제 7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이인호 동화집 팔씨름



표지를 보기만 해도 


뭔가 아이들의 생동감이


느껴진 거 같아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수상까지 한 책이라니 


더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동화책이지만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해서 읽어보면 좋겠다. 



나를 괴롭히는 친구와 우연히 


겨루게 된 팔씨름을 통해 


내면의 나약항믈 극복하고 


자존감을 되찾는 과정을 담은 팔씨름 





그리고 그에 수록 된 다른 내용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눈물이 줄줄 떡볶이가 


제일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다.



단순히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이유에서 어떤 내용일까


더 궁금했기 때문이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서로를 향해 한 걸음 다가가는 손녀와


할머니의 떡볶이를 통한 매콤한 


화해가 담긴 내용인데 



그냥 아이가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다가 아 , 


정말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이야기라서 울컥하기도 하고 공감 됐다.


또 , 가족에 대해서 생각 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우리는 흔히 피를 나눈 사이를 가족이란


범주에 넣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맞는 걸까 ?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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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키퍼
톤코하우스 지음, 유소명 옮김, 에릭 오 감수 / ㈜소미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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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키는 꼬마 영웅 , 피그


댐키퍼 피그를 통해 어두움을


이기는 빛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톤코하우스 화제의 단편 애니메션을


동화책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됐어요.




 사실 몰랐는데


동화 책을 읽고 난 뒤에 궁금해서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2015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화제의 작품이였어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에서 일하다가 독립해서


톤코하우스를 설립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이래요.





단편적인 이력만 보아도


얼마나 대단한 분들인지


알 수 있는데 내용도


감동적이였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


아이와 함께 읽어도 ,


어른이 읽어도 정말 좋은 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원작이 있는 영화는


원작을 먼저보고 마음껏


제 마음대로 상상한 다음


영화를 보는 걸 더 선호해요.



시각적인 자극을 먼저 받은 다음에


원작을 찾아 읽으면 좀 반감 되는


느낌이거든요.



근데 이건 애니메이션이여서


또 다를지 모르겠어요.



조만간 한번 찾아서 봐야겠어요 ^^





풍차가 돌아가는 언덕마을을


지키는 돼지 댐키퍼



어둠을 풍차를 돌려 막아내기


때문에 늘 흙투성이에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친구들은 지저분하다고 놀려요.



어릴 때 흔히 있는 일이잖아요 ~


누구나 한번쯤 경험 해 보잖아요.



어째든 그 친구들의 놀림 속에서


언제 혼자였던 피그



어느 날 전화 온 폭스와 친해져요.



그 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데


짓궂게 피그를 놀리는 아이들에게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줘요.




하지만 오해로 이해로 인해서


폭스에게 마저 상처를 받게 되는데


혼자라고 생각했던 자신에게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줬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을 때 그 기분은


말할 수 없이 더 큰 상처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모두를 어둠해서 부터


구해내기 위해서 자신의 몸에


더러워지는 것도 포기 한 채


열심히 노력하는 피그



폭스와 오해를 풀고 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돼지가 더럽다는 편견이 보통있잖아요.


근데 그게 이렇게 누군가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건 아닐까 ? 기발한 상상한 같기도 하고


어둠 속에서 빛을 지켜내기 위해서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우리에게도 빛은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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