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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계절의 감성을 담은 봄여름 뜨개 - 가벼운 카디건과 숄, 포인트가 되는 예쁜 모자와 가방 18
박옥민 지음 / 책밥 / 2025년 4월
평점 :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예전에 뜨개질을 잘하는 사람이 정말 부러웠어요.
그래서 한번 쯤 도전해보고
싶었던 취미 중 하나였어요.
작은 소품 부터 시작해서
가방 까지 하나씩 뜨개질
해보는 중인데 처음엔 어려워도
점점 늘어가는 걸 보면 신기하고 재밌어요.
그래서 이제 슬슬 옷을 떠보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에 만나보게 된 박옥민 작가님의
산뜻한 계절의 감성을 담은 봄여름 뜨개
나무의 니팅실험실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셔서
저도 도안 찾다가 본 적 있는데 ~
이렇게 책 까지 내셨다니 !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표지 부터 자연스럽게 눈길을 끌게 만드는
산뜻한 계절의 감성을 담은 봄여름 뜨개
봄 여름 이라서 지금 계절에 잘 어울리지만
실 소재 등을 바꿔서 가을이나 겨울 버전으로
응용해서 뜨개질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제목처럼 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가디건 , 두건 , 가방 까지 다양한
뜨개질 도안이 있어서 우선 눈으로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기분이였어요.
그리고 코바늘 , 대바늘 까지 있어서 좋았고 ~

또, 이 뜨개질 책의 좋은 점이라면
단순히 도안만 있는 게 아니라
실 선택 부터 도구 설명 그리고
세탁방법 등 저처럼 초보자들이
어떻게 해야하는 지 궁금해할만 정보들이
잘 정리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본격적으로 가디건이나 의류를
뜨기 전에 내 손 땀과 게이지 확인을 위해서
미리 확인 해본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마음도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시험뜨기가 중요한 지에 대해서 배웠어요 !
사실 몇달 전에 아무 생각없이
모티브 뷔스티에를 뜬 적이 있는데
그때 게이지를 내보지 않고 그냥 그대로
떠서 완성하고 실 자체가 신축성이 있고
잘 늘어나는 편이여서 몇 번 입지도 못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한 적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 지
정확하게 배웠어요. 나중에 책 속의 도안대로
떠 볼때 꼭! 먼저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가디건이나 숄 등 작품 마다
글과 설명 그리고 기호 도안으로
수록되어 있어요.

뜨기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은 QR코드 제공 하고 있어서
스캔 하면 해당 과정 설명하는 웹페이지도 볼 수 있어요.
저는 이제서야 도안을 조금씩
보기 시작하는 입장이여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니까 ~
나중에 책 속의 작품 뜨개질할 때
열심히 따라 해봐야겠어요.

제목처럼 산뜻한 계절의 감성을 담은 봄여름 뜨개
조만간에 책 속의 작품 도전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