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 vol.1 with - 우리 동네에 숨어 있는 특별한 가게 이야기
미호 편집부 엮음 / 미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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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가 아니라 서울에 숨어있는
특별한 작은 가게의 이야기예요.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작은 가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넘겼어요.













멀리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뚜벅뚜벅 걸어서 동네에 새로생긴
카페 가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딱! 이였어요.





다만 우리 동네에는 책 속에 니오는 
도자기 공방이나 여행책방, 게스트 하우스 
같은 건 없지만 말이죠. 그래도 예전에 비해 
체인점이 아니라 개인카페나 공방 등 
조금씩 생기는 걸 보니 좋아요. 










숫기가 없지만 어쩌다 이 가게를 열게 되었는지
손님은 많이 오는지 등 용기를 내어
묻고 또 물었다는 걸 보니
나도 그런데 ~ 싶어요ㅋㅋㅋㅋ
동네에 작은 가게가 생기면
호기심이
마구마구 샘솟아요.





깨알같이 여행책방에선 책도 추천해주고 
도자기 공방에선 핸드페이팅 과정
등을 알려주고 있어요. 














어쩜 동네에 이런 예쁜
작은 가게가 있을까 싶은데
혼자만이 이뤄낸 게 아니라
함께 하는 이웃 가게들이
있기 때문에 인 것 같아요.

벼룩시장, 파티 같은 프로젝트도
함께 열고 말이죠.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는 책이지만 
책 속에 나오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은 가게를 하나씩 방문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일 것 같아요. 



센스있게 스탬프 투어 할 수 있도록 
지도과 함께 동봉되어 있어요. 


그리고 뒷 쪽에는 그 스탬프 투어를 하고
난 뒤에 받을 수 있는 쿠폰까지 


가까운 곳에 살았다면 하나씩
방문해보고 싶은 곳들 

스탬프 찍는 재미까지
더해져 신날 것 같아요. 
















나만 알고 싶은 가게
하지만 오래오래 보고 싶은 가게
그리고 그가게 속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작은 가게




이 말에 참 공감했어요.


저는 멀리 가는 것보다 동네에서 
노는 걸 좋아해서 아, 나만 알고 싶어!
이러다가도 장사도 잘되야 오래 유지될 수 있을텐데
하는 혼자만의 마음 속 갈등이 일어나거든요.
근데 사실 요즘은 블로그, 인스타 등으로
빠르게 공유되니까 
덕분에 저도 좋은
정보 얻고 좋은 것 같아요. 









정말 나중에라도 책 들고 
이 책 속에 나오는 작은 가게들 
하나하나 가보고 싶어요. 



그때까지 오래오래 사랑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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