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내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다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92
가엘 에몽 지음, 엘로이즈 솔트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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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든걸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반대로 가장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요즘,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이 점점 많아지면서 걱정이 많아요. 얼마나 위험하고,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스마트폰은 내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다>를 읽었어요.

핸드폰을 보느라 쇼핑몰 자동문에 갇혀 나오지 못했던 닐스를 나중에야 발견한 엄마와 형은 형의 핸드폰을 물려 받으라는 이상한 해결책을 내놓아요. 그렇게 물려받은 형의 폰에는 '나의 두 번째 뇌'라는 특별한 앱이 있었어요.

이 앱을 누르자 '세르바'라고 하는 푸른 피부에 분홍색 머리를 한 이미지가 입체적으로 튀어 나왔어요. 세르바는 공짜로 가입만 하면 힘들어하는 모든 일을 대신 해 줄 수 있다고 해요. 닐스는 이 앱을 통해 숙제를 해결하고, 선택과 고민에 도움을 받으며 점점 의지하게 되요.

하지만 세르바가 닐스는 물론 가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소비와 행동을 조종하기 시작하면서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요. 닐스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이미 형이 닐스의 정보를 다 제공해 놨으니 '동의합니다.'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세르바. 게다가 내가 무엇을 사는지 전부 기록하고, 엄마의 신용카드 번호를 알고 있다는 세르바의 말은 상당히 무섭고 위험해 보여요.
편리하지만 의존하게 되고, 도움은 통제로 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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