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책'과 '드라큘라'가 합쳐진 '책큘라'는 말 그대로 책 속의 잉크를 빨아 먹는 드라큘라에 대한 독특한 이야기예요. 주인공 오딜롱의 아빠는 서점을 해요. 아빠는 책을 좋아해서 하루 종일, 밤낮없이 책을 읽고 사람과 대화하듯 책과 대화해요. 하지만 오딜롱은 책을 싫어해서 책을 읽으라고 하면 짜증이 났어요. 여름 방학 동안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아빠 서점의 구석에 숨어 작은 틈으로 서점을 관찰하곤 했는데, 어느 날 이상한 손님이 들어왔어요. 책을 펼쳐서 읽는게 아니라 책의 중간쯤에 빨대를 꽂아 쪽 빨아들였어요. 그러자 책 속에 글자가 모두 사라져 버렸어요.오딜롱은 무서웠지만 그 괴상한 손님을 따라가다 보니 도착한 곳은 바로 공동묘지였어요. 손님을 따라 공동묘지 안으로 들어간 오딜롱은 이상한 건물로 들어가 그 손님을 마추치게 되면서 왜 책을 마시는지 알게 되고, 물리고 말았어요.그때부터 자꾸만 책에 끌리고 마시고 싶어졌어요. 과연 오딜롱은 아빠가 사랑하는 책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프랑스 어린이 문학 베스트셀러로 30여 년 동안 이어져 전 세계 15개국에 번역 출간된 시리즈답게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로 집중해서 단숨에 읽어내린 동화였어요. 책 속의 글자 잉크를 빨아 먹는다는 독특한 소재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짧은 문장으로 쉽고 빠르게 읽혀 작은아이가 읽기에도 좋더라고요.얼마나 재밌는지 벌써 다음권을 기다리네요.^^